좀 늦게 봤는데 오다식 사이언스를 이해하려고 하지말자 불가능함 ㅇㅇ
이걸 늦게 봤는데 궤변 덩어리라 지나갈 수가 없었다
1. 가스는 가연성 기체, 불활성/비활성 기체 등 모든 기체를 포함한 단어이기 때문에 탈 수도 있고(반응성 有) 안탈 수도 있다(반응성 無).
2. 연기는 기체가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할로겐 원소로만 이루어진(플루오르, 염소, 브롬, 요오드 등) 유색 기체를 제외하고는 기체는 무색이므로 혼합 물질인 연기는 기체가 당연히 아니지.
그럼 연기는 뭐냐? 유기물이 불완전연소하면서 생기는 혼합물임
주성분은 탄소 그을음이고 거기에 이산화탄소도 포함되어있고 수증기가 응축된 액체입자(김) 등등이 포함된 혼합물.
고로 가스가 아니라는 니 주장은 맞지만 불이 안타서 가스가 아닌 게 아니라 그냥 가스/기체가 아닌 것.
3. 에이스의 불은 연소의 3요소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연계 자체가 자기 몸을 해당 속성으로 바꾸거나 방출/분출(발사)하는 능력인데,
에이스의 불은 자기 몸을 태워서 발생하는 불이 아니라 자기 몸을 불로 바꾸는 불이기 때문에
연소 3요소인 '가연물, 산소, 발화원' 중에서 가연물 충족 없이 생기는 불이기 때문에 나머지 요소 중 하나인 산소가 차단된다고 꺼진다고 볼 수 없음
사실 상 소화의 개념 자체가 불을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게 아니라 연소 3요소를 간섭하여 간접적으로 끄는 것 ㅇㅇ
만약 연소 3요소에 의한 불이 아니라 핵융합에 의한 불이면 물로 산소 차단한다고 불이 꺼지는 게 아니라 핵융합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되어서 더 커짐
고로 연소 3요소에 의해 생기는 불이 아닌 에이스 불을 연소 3요소 개념 대입하는 거 자체가 무리수.
4. 아오키지는 얼리는 능력이 아니다
아오키지는 말그대로 빙빙열매, 즉 얼음 빙(氷) 얼음이 되거나 얼음을 방출/분출(발사)하는 능력임
물론 얼음에서 생성되는 냉기로도 싸우는데 현실에서의 액화질소보다도 낮은 냉기를 분출하는데 이건 절대 영도보다 더 낮아보이는 수준이라 현실 대입하기엔 너무너무 동떨어진 오다식 사이언스 그자체.
물론 얼음과 마그마는 냉기 열기를 떠나서,
빼앗긴 열량vs더해진 열량 구도로써 그냥 열량 싸움임
굳이 따지자면 마그마가 같은 부피나 질량이면 현실에선 우위지
5. 화염방사기>소화기다
대부분의 소화기는 초기 화재 대응 목적인데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연소 3요소 중 산소와 발화원을 간섭하는 방식이기 때문.
초기화재엔 연소되는 가연물이 표면적이 좁기때문에 산소 차단 및 발화원 제어가 가능한데 점점 퍼져나가면 휴대용 소화기 용량으로는 어림없다
화염방사기는 끊임없이 연소 3요소 중 가연물이 높은 압력으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소화기로는 어림도 없다
굳이 압력 싸움으로 붙는다쳐도 군사 무기인 화염방사기는 화염 도달 거리가 휴대용은 약 50m, 차량 탑재용은 약 70m다
이러한 화염방사기에 소화기를 쏴도 압 차이로 바로 화염에 휩싸이고 소화기는 터진다
너가 말하려는 건 뭔지 알겠음
최대한 현실 대입해서 오류를 덮으려고 하지만 전혀 덮을 수 없음
왜냐? 오다식 사이언스는 오류 그자체기 때문
그냥 만화라고 생각하면 되지 굳이 현실에서도 통용된다 이렇게 주장하려고 궤변에 궤변을 주렁주렁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
이건 쟤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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