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화 글번역
혹시나 해서 올립니다
밀리아나, 기다려
괜찮아, 엘자
괜찮지 않아
난 이미 제랄을 용서했어
왜 그를 감싸는거야?
그는 시몬을 죽였어
그는 우리를 탑에 묶어놨어
나는 그를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하지 않을거야!
제랄을 죽이겠어!!!
너가 그런다고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그 행동으로 인해 너가 얻을건 없어!
그게 나보고 용서하라는 이유야? 헛소리 하지마!
그래...
그건 잘못됐어
울티어
일단, 제랄을 향한 너의 증오는 엉뚱한 거야
넌 누구야...?
나는 그림자에서 제랄을 조종했던 여자야
울티어, 그만 말해
그게 바로 나야
큭큭
결국 내가 정의의 편인것 처럼
행세한 것은 가망이 없었네
난 확실히...
근본부터 석어있어
무슨...일이 있던거야?
별로 아무것도...
그보다, 우린 이런데서 서성이고 있을 시간이 없어
저기엔 아직 작은 아기드래곤들이 돌아다니고 있어
고양이양, 하나 더 말할게 있어
시몬을 죽인 사람은 나야...그리고 그 탑이 세워지는데 책임이 있는 것도 나야
너가 살아남는다면 시몬에 관한 너의 증오는 내가 다 받아줄게
그녀도...그 일의 피해자야
그때 그는 어린아이였지만 그녀는 잘못된 길을 걷게 되었어
난...
뭐... 뭐가...
뭐가 잘못되었을까...
이 꼬여버린 세계에
그렇기는 하지만.. 우린...
이 세계에서 계속 참고 인내해야 해
이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선...
로그는 죽었어야 했어
그를 죽이는 것만이...
그를 죽인다면 잘못된 길을 걷게 되는 것은 우리일거야
이게...진정한 나야...
왜 그렇게 멍청하게 있는거야!!
스팅
내가 힘을 빌려줄테니까 이겨내자!
너...이미 하나를 이긴거야?
아니...
데리고 왔어
뭐?!
아하하하하하하하
너 지금 농담할 때라 생각해?!
뭐, 무슨일이 있든간에...우리는 팀이니까
시저러너, 포획 명령이라고 뼈를 부러뜨리는건 안돼
뭔상관이야, 리바이어! 나는 모든 인간들을 죽여버릴거라고!
저들에게 쌍용의 힘을 보여주자고
그래
그래! 스팅이 있는 한 난 괜찮아!
내가 악에 물든다해도
빛은 나를 죽여줄거야
그 순간...난 얼어버렸어...
할 수가 없었어...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야...
나는... 무고한 인간을....
죽일뻔했어!!
생각할 틈도 없이...
난 한 사람의 인생을 없애버리려 했어...
그 모든것들 이후에도...난 조금도 변하지 않았어...
마녀의 죄?
내 죄는 그리 쉽게 지워질 수 없어
주비아!
메르디
혹시 울티아 봤어?
우리 나뉘어져 버려서...
못봤어...
조심해!!
집중해! 여긴 전쟁터야!
미안
음...그레이님과 내 엉덩이...
주비아...
주비아, 말할게 있어
뭐-뭐-뭔가요?!
아니...중요한건 아닌데
주비아에겐 중요할 수도 있어요!!
주비아는 이 대화가 뭐에 관한건지 완전히 오해하고 있네...
혹시 이 대화는...사랑의 대화..?! 나-난 뭘 해야 하지...?
주비아!!
퍽
헤...?
그레이이이이이!!!!!
난 더이상...
살아갈 권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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