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갑 템빨에 실망할 필요가없는 이유는..
나왔다 시피 현 무림에 강룡을 상대로 정당하게 무공싸움을 해서 이길수있는 인물은 존재하지않죠.
꼭 현재 강룡을 무공싸움에서 비등비등하거나 이기는 인물이 나와야 진짜 실력이다. 그래야만한다.. 라는 법은 없는겁니다.
교룡갑이 템빨이면 암존 철주편보고 템빨이라고 할수도있는 상황이니..철주편에 독까지 묻혔기때문에..
물론 철주편과 교룡갑은 약간 다르긴합니다. 암존은 자기 무기를 직접 다뤄야하는거고 교룡갑은 입기만 하면되는 신물이니..
허나 강룡입장에선 둘다 똑같이 템빨이죠. 독묻혀서 채찍질하는 템빨이나 사기적인 방어력의 갑옷을 입은 막사평이나..
결국 작가님이 보여주고싶은건 하나라는거죠..
타이틀의 내용처럼 천하제일의 고수 강룡,
그리고 파천신군이 키우고자했던 절대자의 모습,, 절대자란 어떠한 종류의 적들에 대해서도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하는법..
그리고 강룡을 그 절대자의 조건에 맞게 키웠다는점이죠.
사패천이라는 독비철주편을 쓰는 혹시 만날지도 모를 적에게 대비하기 위해 제자를 만독불침지체로 키운 파천신군
또 이번에 만난 상대는 극강의 방어력을 지닌 신물 "고룡갑"을 입고 나타난 스승의 원수 막사평..
이건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어떤 종류의 적에게도 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절대자의 상을 보여주기위한 또 하나의 장치라고 보여집니다.
꼭 강룡이 무조건 무공싸움에서 이겨야만 실력자와 붙은거다? 그래야 상대가 실력자다? 라는건 아니라는겁니다.
온갖 술수와 암기,비기등을 깨부수고 결국 승리를 거두는 강룡을 보여주며 진정한 절대자의 모습을 그려나가는게 고수라는 작품의
큰 모토라는것이지요.
뭐 파천신군이 말한 어떤종류의 적에 대해서도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에 교룡갑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지금까지의 내용대로라면 파천신군이 신물에 대비를 해 놨더라고 전혀 이상할게 없긴합니다..
어떤식으로든 강룡이 교룡갑을 깨부술것이 확실해 보이기에.. 또 그것이 파천신공이 아닌 다른것으로 신물을깬다는것이 상상이 안되기에..
신물이 깨진이후 막사평의 순수한 힘을 보는것도 또하나의 재미같습니다..
막사평이 신물을 들고나온이상
앞으로 나올 환사,혈비등등도 강룡을 무공으로 상대하지않은 다른술법이나 술수로 상대하러 나올 가능성도 커보이네요.
신물이 나온이상 더 대단한 비기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것들에 대비한 강룡의 임기응변과 파천신군의 혜안이 기대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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