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진지한 D의 일족과 천룡인의 관계 그리고 악마의 열매의 탄생

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이며 원피스 내용과는 전혀 무관함

-본래 원피스의 배경이 되는 곳은 D의 일족이 살고 있던 행성이었을 것

-먼 옛날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다른 별로 이주하기 시작한 이들이 바로 천룡인의 시초

-그 예로 아직도 남아 있는 천룡인들의 우주복과도 닮은 복장은 선조들의 잔재

-본디 축복받은 열매였을 악마의 열매의 힘은 사실 D의 일족이라면 태어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는 고유의 능력

-하지만 발달한 지구의 첨단 무기앞에 그 능력의 힘으로도 속수무책이었고 두 종족의 전쟁은 서로간의 문명을 파괴시킬정도로 극에 다다름

-

-위에서 보이는 맥심을 타고 달로 간 에넬이 본 벽화는

-대전쟁을 피해 도망친 D의 일족의 후손들과 전쟁과는 관계없었을 일반 천룡인들(그러니까 지구인들)

-D의 일족에겐 이런 달로 이주할만한 기술이 없었으나 선량한 천룡인들의 도움으로 갈 수 있게 됨

-이들이 지니고 있는 등의 날개는 그들 스스로 선택한 생물학적 진화의 과정

-그 전쟁의 결과 천룡인들은 본래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문명의 대부분을 잃어버림(세계적인 핵전쟁 이후 석기시대로 돌아간다는 드립과 비슷한 현상)

-이런 역사는 실제 미국에서 존재했는데 개척시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역사가 D의 일족의 역사와 비슷할거라 생각함

-로저가 말하는 원피스의 실체는 그 옛날 천룡인들의 선조들이 타고 온 우주선내지는 그런 첨단 이동수단일 가능성이 큼

-그 규모는 현대의 우주왕복선 같은게 아니라 우주전함 야마토급 이상의 항성이동이 가능한 초거대 전함급

-원피스 세계관의 과학기술로는 설명이 안되는 오버테크놀러지 기계들의 발견으로 인해 이 세상과는 다른 세계가 있다는게 밝혀지게 됨 

-최종보스 후보로 거론되는 '임'은 불로불사를 실천중인 천룡인의 시조격 인물

-조금 더 임팩트를 보태면 '임' 본인이 원피스의 무대가 되는 행성으로 온 우주선을 만든 장본인이라거나

-그 당시 치뤘던 전쟁의 스케일 짧게나마 표현하자면

-온갖 능력들로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피해를 주는 D의 일족 vs 각종 최첨단 미사일과 화기들,그리고 핵폭탄등으로 맞서는 천룡인

-현재 D의 일족은 이러한 천룡인들의 개척시대 저리가라할 정도의 씨말리기 정책으로 소수만이 남음

-D의 일족도 천룡인도 아닌 자들은 그저 오랜 시간이 흘러서 이 종족,저 종족 피가 섞인 후손들

-순수한 천룡인 성골들은 현재 보는 바와 같이 원숭이급의 극혐캐들뿐

-핵전쟁을 만화같은데서 쓰면 엄청 과소평가 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핵미사일 발사 버튼 앞에 앉은 장교가 잠시 졸았다. 미사일 기지 사령관이 통제실로 들어오자 장교가 보고했다. 
"임무 중 아무 일 없었습니다, 사령관 동지."
사령관이 말했다. 
"아무 일도 없었다고? 아무 일도? 그럼 왜 벨기에가 사라져 버렸는지 한번 말해봐!" 
- 공산주의 유머 '핵미사일과 벨기에

-버스터콜은 애교 수준인 무기가 수십,수백발 있는거임. 위에 설명한 야마토급 전함을 만들 기술력이면 현대의 핵탄두와는 파괴력이 비교불가...

-단 지금의 천룡인들은 그 전쟁으로 인해 그 많던 첨단 기술들이 모조리 원시급으로 회귀당해서 현재는 권력에만 의존하는 바보집단이 됨

-임이 D의 일족에 분노하는 것도 그 전쟁으로 인해 모든걸 잃었던 원한이 아닐까하는(불로불사중이라면 실제로 전쟁을 겪었던 당사자일지도)

-천룡인의 시초라 생각되는 임의 최종목적은 떨어진 천룡인의 기술력과 문명을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것

-악마의 열매는 본디 열매같은것이 아니라 최초에는 D의 일족이 가진 고유의 능력이었을 것

-전쟁중 천룡인들에게 사로잡힌 일족의 포로들과 사망자들로 인해 D의 일족은 자신들의 능력을 하나둘씩 잃게 됨

-그런 개죽음으로 인한 능력손실을 방지하고자 열매에 각자 자신들의 능력을 넣어둠

-당연히 전쟁을 치르면 치를수록 파괴되는 자신들의 문명과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라도 천룡인들은 열매의 능력이 필요로 하게 됨

-그야말로 능력들이 한데 모여있어도 곤란한 와중에 일족의 재치로 모든 능력들이 천룡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남 

-열매를 2개 먹으면 죽는다는건 D의 일족이 아닌 자들에게만 해당 되는 것

-이 말이 후대에 '그렇다고 카더라'급으로 취급 되는 이유는

-대전쟁 당시 눈앞의 '힘'에 눈이 먼 천룡인들이 열매를 몇개씩 먹고 죽는 일이 있었음

-당연하게도 일족은 이런걸 노려서 일족이 아닌 자들은 2개를 먹으면 죽음에 이르게 손을 씀

-원래 일족의 힘이었던 능력은 D의 일족에 한해서 몇개를 먹어도 무관함

-티치가 능력자 사냥을 하는 이유는 그저 능력자가 죽고나면 어디에서 다시 나올지 모를 능력을 자신의 능력으로 '붙잡아 두기 위함' 일뿐 

-결론은 먼 과거에 천룡인들은 원피스의 배경이 되는 행성을 침략하러 온 약탈자

-D의 일족은 원래 이곳에 살던 원주민

-침략자인 천룡인들과 일족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일어났고 두 종족 모두 극심한 타격을 입었지만 일족이 패배함

-그 과정에서 일족은 자신들 고유의 능력을 열매의 형태로 변환시켜 능력만이라도 천룡인들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 함

-그리하여 현재 이 세계에는 능력을 몇개씩 가져도 탈이 없는 소수의 D의 일족과 2개를 먹으면 죽음에 이르는 혼혈들과 천룡인들이 공존

-하지만 일족은 소수만이 남았고 대부분 혼혈들이기에 2개를 먹으면 죽는다는 상식이 일반론화 되어있음

이상 솥나 무의미하고 쓸데없는 뻘글이었음

이 무슨 해적로망 만화가

스페이스 오딧세이로 탈바꿈하는 소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