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검술이라는거 말입니다.
견문색 패기로 상대의 검이 어디로 올지 미리 예측해서 다음 수를 두는 것.
무장색 패기로 상대의 검에 손상을 주거나 부숴서 상대를 전투불능, 혹은 상대의 무장색 방어(갑주)를 베어가르는 것
이런건 어찌 보아야 할까요?
막말로 어느정도 일정수준 이상의 패기를 다루는 강자 검사의 싸움에서
패기 쓰기 없기!! 하고 싸우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패기는 검술이든 무투든, 저격이든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베이스 아닌가요?
뭐 사실상 올림픽처럼 정식으로 시합처럼 조건을 마련하고 규칙을 둬서 제한을 둬서 싸운다면 또 몰라도 ..
해.적. 이잖아요. 해적. 해적이 도덕적으로 매너있게 질서정연하게 싸우진 않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