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빠도 사황빠도 아닌 내 생각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장이 사황과 동급일 수는 있어도 절대 더 강할 수는 없다
이건 과거 전설들만 봐도 거의 사실이라고 생각이 됨
거프 VS 로저
제파 VS 흰 수염
센고쿠 VS 시키
저들은 설정상 모두 '호적수'라고 되어있음
하지만 진지하게 1대1로 붙으면 후자가 이긴다는 것 정도는 원게인들도 알 거라고 생각함
돈 친차오
'해군 대장'도 '사황'도 넘어서고!!
이게 점층법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음 다른 소설이나 작품을 읽어도 ~도 ~도를 굳이 점층법으로 쓰진 않더라고
그 여부를 떠나 대장도 사황과 같은 정점임은 확실해지는 대사
다만 앞서 대장이 사황과 동급일 수는 있지만 더 셀리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빅맘 과거편에서 마더 카르멜 대사 중
"CP라면 천룡인의 최강의 방패가 되어줄 거고, 해군이라면 '해군 대장' 또는 '원수'의 그릇"이라고 말함
이는 현 사황인 빅맘이 해군이라면 해군 대장이 가능하다는 거임
하지만 아직까지 해군 대장이 해적이라면 사황이 될 수 있는지는 여부가 확실하지가 않지
최소한 사황은 해군 대장급이라는 게 보장되어 있다는 거임
또한 카이도우처럼 '1대1 최강자' 타이틀의 캐릭터가 사황에 있다는 것
그런데 나는 흰 수염의 칭호는 카이도랑 다르게 1대1 최강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내 뇌피셜에 불과하지만 흰 수염의 칭호는 무력 + 지도자 + 카리스마를 종합한 진정한 사나이임을 오다 작가가 의도한 거고 카이도우는 어딘가 덜떨어진 정신이상자이지만 강함 하나 만큼은 최강의 존재로 설정한 거라고 생각함
칭호적인 문제이든 카르멜 대사이든
사황이 최소 대장급일수는 있어도 대장이 사황보다 셀 수는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