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11화 스포일러 "사무라이의 나라의 모험"
사무라이의 나라의 대모험
루피의 회상.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전 루피가 배를 부풀려 점프대가 되서 상디가 모두를 탈출시키고, 루피도 탈출시키려 했지만 문어가 루피에게 매달려서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갔다. 밀짚모자 안의 비블 카드도 그 사이에 잃어버렸다.
루피가 표류한 해안의 숲에서는 한 소녀가 악당들에게 붙잡힌 상태. 그녀는 "악의 일족"코즈키 가문의 종자로, 유곽에 팔리거나 실형을 선고받거나 둘중 하나다. 악당들은 해변에 써니호가 쓰러져 있는 것과, 그들의 경호원인 비비가 코마이누들과 싸우는 걸 본다.
전보벌레로 "비장의 배우(真打ち)"에 연락하고 루피를 잡아가려던 그들은 루피에게 쳐맞고, 루피가 노려보자 비비는 겁에 질려 항복한다.
그 사이 잡혀있던 소녀가 악당들을 뒤에서 몽둥이로 때려 기절시킨다. 그녀의 이름은 타마(玉). 엄지 검지로 고리를 만들자 수수경단이 생겨나고, 그걸 비비에게 먹이자 비비가 소녀를 따르게 된다. 루피는 편리한 능력이라며 감탄.
이 곳은 와노쿠니의 "쿠리"로, 마을에서 장을 보다가 비비를 데리고 있는 남자들에게 들키고 그녀를 돕기 위해 코마이누들이 나섰다. 소지품을 전부 빼앗기고서 "코즈키가가 돌아오면 두고 봐라!" 라고 했지만 그 발언은 와노쿠니에서는 중죄였다.
생명의 은인인 루피가 배를 곯고 있다고 알게 된 타마는 루피를 자신의 집으로 모신다. 집에서 준 것은 찻잔 하나 크기의 밥과 장아찌. 루피는 양이 적어 실망하고, 타마는 화장실에 간다고 거짓말하고서 집 근처의 강물을 마셔 끼니를 때운다.
그 때 타마의 스승인 텐구가 집안에 들어와 쌀을 먹은 루피를 보고 격분한다. 타마는 벌써 며칠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매일 우산을 짜서 번 돈으로 밥은 피(稗)로 때우고 있었다. 그래도 8세 생일에는 쌀을 먹여주고자 마을에 장을 보러 오게 했는데 루피가 먹어버린 것.
타마가 돌아와 중재를 하려 했는데 아파서 쓰러진다. 그 강물은 카이도의 공장 배수로 오염됐다. 더 좋은 땅에 갈 수 있지만 과거 여기 온 에이스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기 머물고 있다.
장면 전환. 아까 말한 "비장의 배우(真打ち)"는 바질 호킨스. 통신이 두절된 쿠리 해변에 가기로 한다. 카이도 씨에게는 아직 전하지 말라고 부하에게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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