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돈이 벌릴만큼 벌려서 그럼
작가는 배고파야 발전한다는 말이 있음
보통은 연재주기나 전개를 너무 마이웨이로 빼면 인기가 줄어서 돈이 안 벌리니까 배를 곯게됨
그럼 내 문제점이 뭔지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연재를 빠르게 돌리든 전개를 콤팩트하게 짜든 하는 개선과 성장의 전철을 밟음
근데 무라타는 신이 내린 작화를 타고났고 작품도 잘 골라잡았다보니 오늘내일하는 하꼬작가들이랑은 벌이 자체가 남다름
그래서 연재주기 개같이 늘리고 루즈한 에피소드로 질질 끌어도 굶어죽을 걱정이 없음
기본실력도 탁월하고 작품빨도 좋은편이라 이만큼 좆박아도 어느 정도의 인기가 유지돼서 먹고 살 만큼 벌리거든
연재주기 좆박고 에피소드 루즈해지든말든 본인은 잘 벌고 매니아들은 좋아해주는데 고칠 필요성을 왜 느끼겠음
막말로 지금 노잼전개니 느린연재니하는 그런게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 자체가 작가 본인한텐 없지않을까 싶음
(사실 스토리는 원 잘못이 크다고 본다만)
그래서 요즘 원펀맨 꼬라지보면 작가는 배고파야 한다는 말이 골백번 옳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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