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08화 글 스포일러 2부
완다: "그들은 전혀 대화할 생각이 없었고 무작정 싸움을 걸었어. 도시 전체가 순식간에 전쟁터가 되었지."
우솝: "...!! 사황의 부하들!! 그들이 이 나라를...!!"
로빈: "카이도의..."
완다: "...아, 왜 그들은 여기까지 왔을까... 왜 사무라이가 여기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
루피: "야, 우솝! 얘 방금 매머드라고 했지!"
우솝 (작은 목소리로): "그건 좋아할 만한게 아니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 좀 해!"
브룩: "이제... 왜 사무라이와 와노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되는지 알겠죠!?"
프랑키: "응..."
로빈: "못된 인간들."
루피: "...그런데 킨에몬이 얘기하던 닌자는 여기 없나보네~ 실망이다."
우솝, 브룩, 나미의 얼굴은 새하얗게 변한다.
완다: "에?"
우솝, 브룩, 나미는 루피를 깔아뭉개기 시작한다.
완다: "닌자?... 와노에서 온 전사를 말하니? 그들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어?"
브룩: "아뇨 아뇨 아뇨!! 아, 부상자들!! 부상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완다: "아... 공작의 병실에 있어요. 그들은 나오면 건강을 더 해쳐서 안되요... 나중에 이야기를 계속하죠."
-병실에서 목소리들이 들린다.
"꺄아~!!" "죄송합니다 시칠리안 경~!!" "시칠리안 경이 화가났어!!"
완다는 급히 그곳으로 달려간다. "시칠리안 경!? 무슨 일인가요!?"
이누라시 공작의 삼총사 중 한명, ["전력" 시칠리안 (사자 밍크족)].
시칠리안: "오, 완다?...!! 후... 그놈들-가라 나약한 소리만 하길레, 내가 그냥 계곡 밑으로 던졌지! 친절함, 사랑, 로맨스, 아기들, 설탕, 꿀!! 내 앞에서 달달한 소리ㄸ따윈 다신 하지 마라!! 목을 뜯어주마!! 하, 네 자신들의 힘으로 기어올라와라!!"
시칠리안이 던진 밍크족들: "아야 아오... 거칠지만...하지만...너무 멋져..." "죄송합니다!! 다신 달달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시칠리안: "그래 알았으면 됐어!"
완다: "시칠리안 경, 이들은 밀짚모자 일당이에요."
시칠리안은 크게 점프하여 밀짚모자 일당 앞에 착륙한다.
후지토라가 리쿠왕에게 했듯이 고개를 숙인 그는 "이 나라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완다: "시칠리안 경은 뭐든 일이든 전력을 다하죠."
루피: "다혈질 사자라."
시칠리안은 문을 연다.
"공작을 안에서 기다리고 있소. 들어가요!! 꾸물거리지 말고!!"
쵸파: "아, 루피!"
낮 시간의 왕, 이누라시 공작: "너희들이-가라 밀짚모자 일당이지, 맞지?"
완다: "공작, 괜찮으신가요!"
이누라시: "그때 정말 우릴 살렸소. 감사하오, 진심으로."
루피: "내 동료들이 했지, 전 그냥 듣기밖에 안했어."
이누라시: "아니오 당신들도 전부... 밀짚모자 루피."
루피: "... 근데 당신 엄청 쌘 사람이지. 무지 쌔지, 응?!"
완다: "뭐? 무례하구나. 공작은 이 나라에서 가장 쌘 전사야."
이누라시: "...하하...그만... 전 이미 패자입니다."
완다: "패자?! 어, 적들이 꽤 쌔긴 했죠. 하지만 그들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왔어요. 잭이 그 무기만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루피: "응? 무기??"
쵸파: "응, 맞아 루피. 시저가 만든 독가스 무기가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