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화 미확정 글스포

909화 할복

네코마무시가 마르코를 데려 오기를 기다리는 협객단
마르코는 어떤 섬의 작은 마을에서 의사로 일하며, 남녀노소를 불만하고 마을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네코마무시와 마르코의 대화.
이 마을은 흰 수염이 만든 마을.
가난하여 천상금을 내지 못해 회원국이 되지 못한 섬은 해적과 납치범이 횡행하는 무법지대가 된다.
나라는 멸망하고 고아는 늘어난다. 흰 수염 역시 그런 고아 중 한 명이었다.

해적이 된 흰 수염은 고향땅을 걱정하여 신분을 감추고 돈과 물자를 계속 보냈다.
정상결전 후 흰 수염의 고향을 침략한 검은 수염에게 뒷수습 전쟁을 걸었으나, 흰 수염의 능력을 손에 넣은 검은 수염에게 꼼짝없이 당하고 말았다.
이 마을은 유일하게 남은 흰 수염의 유품이며, 샹크스는 마을 근처에 흰 수염의 무덤을 만들어줬다.

칠무해 위블을 언급하는 두 사람.
위블은 흰 수염과 관련된 자를 차례대로 습격했다.
목적은 흰 수염의 유산이었으며, 이 마을과 마르코도 노릴 것이 예상된다.
위블의 어머니 버킨은 40여년 전에 흰 수염의 배를 타고 있었다.
와노쿠니로 갈 것을 결심한 마르코는 네코마무시에게 전언을 부탁한다.

 

와노쿠니

목수로 일하고 있는 프라노스케(프랑키)
기름 장수로 일하는 우소하치(우솝)
게이샤가 되어 무용 연습 중인 오로비(로빈)

와노쿠니에 잠입한 조로네는 킨에몬의 지시에 따라 위장 중이다.
와노쿠니 쇼군의 이름은 黒炭オロチ (쿠로스미오로치? 코쿠탄오로치?)
따르는 관리들은 모두 카이도의 입김이 닿아 있다.
소동을 일으키면 카이도의 귀에 닿으니 전쟁 준비가 끝날 때까지는 숨어야 한다.

마을이 술렁인다.
최근 거리를 떠들썩하게 한 츠지기리의 하수인이 붙잡힌 것 같다.
지금부터 봉행소에서 할복식이 열린다.
하수인은 낭인 조로 쥬로

23년 전 해적소동으로 사라진 전설의 검호 류마의 시신.
할복용 칼을 든 조로는 무사들을 베어쓰러뜨린다.

미안하다 킨에몬!

와노쿠니편 파란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