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사황보다 세면 대해적시대 자체가 성립이 안 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대장이 사황보다 세면 왜 칠무해 제도를 굳이 만들어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나?
지병+노쇠 흰수염이 해적단과 산하 데리고 온 것만으로 해군본부 전체가 칠무해까지 소집해 맞섰어.
흰수염 본인과 1,3번 대대장이 삼대장과 붙었고 4번은 미호크에도 비볐지.
결국 졌긴 했는데 그마저도 흰수염이 아군에 기습 당해 명치 뚫리기 전까진 사최간들도 누구 하나 안 밀렸잖아.
사황 하나랑 붙는데도 원수+삼대장+칠무해로 가진 모든 걸 걸어야 하는 게 원피스 해군이야
만약에 대>사면 삼대장 vs 카이도, 빅맘, 흰수염 이렇게 붙어도 삼대장이 잡는다는 건데 그럼 왜 해군이 여태 무법자들 뚝배기 안 깨고 균형 뭐시기 하고 있겠냐.
해군본부가 모든 사황 네 세력을 상대로 맞서는 형국이 아니야. 사황끼리도 적이라는 걸 생각해봐.
(해군본부+칠무해) vs 검은수염 vs 샹크스 vs 카이도 vs 빅맘 이런 거라고.
여기에 해적은 굳이 해군을 공격할 필요가 없는 점까지 감안해서 겨우 "균형"이 유지되는 거.
샹크스 일당이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 아카이누고 뭐고 아무것도 못한 것도 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됨.
삼대장이고 칠무해고 다 뭉쳐도 사황 둘은 절대 한번에 상대 못하니까.
그렇다고 대장이나 원수가 약하다는 말은 아니야. 이미 묘사됐듯이 대장은 사황과 1대1 가능한 전력 맞아. 아카이누는 특히 더 세고.
명성 보면 과거 전성기 가프는 아카이누 이상일 거라고 봐. 근데 정상결전에서 흰수염은 다 늙고 병들어서 거의 죽을 자리 골라 온 거라고 보면 돼.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는 묘사는 계속 나왔으니까. 종합해보면 결국 사>=원=대>=사최간.
다만 원피스는 이런저런 변수가 계속 끼어들어서 전황이 바뀌는게 매력이니까 이제 대사 어그로는 자제 좀 하자 제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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