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황 간 동맹 여파 꽤 클 것 같다
(해군본부+칠무해) vs 검은수염 vs 샹크스 vs 카이도 vs 빅맘 --한 동안은 이 상태였는데 이젠 칠무해도 폐지되고
해군본부 vs 검은수염 vs 샹크스 vs (카이도+빅맘)
오로성이 강조하던 균형이 깨짐.
아까 말했듯이 해군본부만으로는 절대 사황 둘 상대 못함. 그간은 사황들이 서로 견제하느라 해군이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온 건데 동맹을 맺어버렸으니.
해군은 칠무해 폐지하고 이를 대체한다는 베가펑크 신무기로 맞설 수도 있겠지만 설마...
오다가 아무리 육다 십다 다 됐다고 해도 고작 병기로 세계관 최강급인 사황의 위상을 떨구진 않을 것 같음.
병기로는 칠무해 원래 취지였던 잔챙이들 억제 효과 내겠지.
록스 해적단과 영웅 가프 얘기 흘린 거 보면 그때처럼 루피네와 코비, 스모커 같은 해군들이 일시적으로 팀업해서 상대할 확률도 있음.
이렇게 되려면 와노쿠니에서 결판이 나진 않겠지. 사실 지금 전력 보면 사무라이들 많이 띄워주는 거 감안해도 카이도+빅맘에 비하면 많이 달리기도 하고.
어쩌면 샹크스가 오로성과 모종의 관계로 엮어있는 것과 티치-아오키지 동맹까지 해서
(해군본부+샹크스+신무기) vs (검은수염+아오키지) vs (카이도+빅맘) 이런 구도로 갈 수도 있겠고.
근데 이무 나올 때 검은수염 수배서도 있던 거 보면 얘넨 더 나중에 나올 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