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해적단에 맞서는 함선 3척이 있기에 가능한 연출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그 각각의 함선을 이끄는 배의 주인, 리더, 우두머리, 두목 즉
선장인 키드와 로우는 지금 카메라 스포트 라이트(무대 조명)을 받아도 아무런 이상할 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조로가 키드와 로우 대신 써니호에서 떠나 다른 배들을 지휘하는 선장으로 나올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건 마치 루피와 상디네가 홀케이크섬을 탈출할때, 도와준 징베와 어인군단에 조명을 비추는 것과 다를바가 없어요.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정결에서 마치 산하 해적단 함선 하나하나에 나오신 선장님들 정도 수준이에요.
(물론 실제로 흰수염과 산하 해적단의 포지션이 루피와 키드, 로우의 포지션과는 다르긴 합니다만 상황만 놓고 비유한 것입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키드나 로우도 결국 루피의 발 밑..
저는 오히려 키드가 퀸과 싸우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뭐 저마다 각자의 생각이란게 있으니 저도 이쯤 적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