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4권네타] 좀 뒷북이지만 저도.. 키하라 카군..
밑에서 최노씨가 키하라에 대해서 글을 써주셧는데
키하라 카군 설명
"키하라카군
키하라중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키하라
키하라 중 그의 능력을 따라올자가 없다고 한다 뵤리땜에 먹구름이 껴서 뵤리와 함께 두근 나름 불행한 남자
사용하는기술은 치명타무효화? 치명상을 무효화시킴 대신 데미지약한건 그냥 맞음
그렘린이 과학을 찾을때 도움을 주엇다는 키하라 카군"
이라고 하셧는데.. 여기에서 치명타무효화는 기술이 아니라 마술일껍니다.
키하라 카군이 뵤우리때문에 학원도시에서 나온 후, 어찌저찌해서 그렘린에 들어가게 됬고, 거기서 마리안 슬링게나이어에게 마술을 배웠다고했죠.
그 장면-(신약 4권 텍본)
"설마, 당신..... 그렘린이었던 거에요!?"
거의 과학의 모든것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외도를 걸어나가 제각각의 법칙을 정진한 '키하라'중에서도, 더욱 불가사의한 영역.
마술.
아니면, 그걸 사용하면 마술사.
"무슨 말을 하는 거지?"
거기에 대해, 키하라 카군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뻗으며, 가벼이 웃었다.
청백색 빛의 칼날이, 다시 한번 뻗어나온다.
"나는 '키하라'라구? 싸우는 상대가 상상하는 것 밖의 수단을 취해야 하는 자이지."
"이런... 반칙이 어딨어!!!!!!"
지금까지 수없이 져 온 패배자가 버릇같이 입에 담는 말을 무심코 토해내는 키하라 뵤리.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녀는 생각했다. 의식 바깥에 있던 가능성을 고려하고, 눈 앞의 현상을 다시 한번 분석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그 수많은 피해를 무효화할 수 있었다면, 일부러 이 날을 골라 날 습격하진 않았겠죠. 학원도시에 곧바로 침공한 뒤 '키하라'를 말살시켜 버리는 것도 가능했을 터. 키하라 카군의 방벽에는 무언가가 특징이 있을 거에요. 그건 그의 행동으로 추측해 낼 수 있을 거야.."
마술이라고 하는 것을, '학원도시와는 다른 이능의 힘'이라고 가정하고, '마치 학원도시의 능력자들과 대항하기 위한' 사고패턴을 만들어가는 키하라 뵤리.
'키하라 카군은 내 공격을 일부러 급소에 맞추기 위해 움직였어, 그렇다면....'
"큭..!!"
오른팔을 스카이피쉬 형태로 바꿔, 굵은 쇠못을 발사하는 키하라 뵤리. 노리는 곳은 키하라 카군의 급소가 아니다. 오히려 어깨, 평소라면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찰과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초고속으로 키하라 카군의 피부를 향해 쇠못을 쏘아냈다.
예상대로였다.
이번엔 상처가 났다. 번지듯이 출혈이 일어난다.
"구조는 잘 모르겠지만, 치며상이 되는 공격을 확실히 무효화시키는 것이 당신의 방벽의 정체인가 보군요! 그렇다면....!!"
"치명상이 안 될 정도의 가벼운 상처를 수없이 만들어내, 시간을 벌어 과다출혈로 나를 쓰러뜨린다, 라는 말인가?"
자신의 약점을 밝히는 키하라 카군이었지만, 표정은 너무도 담담했다.
"북구 신화에서는 칼집에 돌을 넣는 경우가 많지. 이런 부적이 전투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더군. 하지만 미숙한 나에겐 치명상을 피하는 것 밖에 재현해낼 수 없었지."
과학 쪽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익숙하게 사용할 수 없는 거겠지, 라고 이해하며 키하라 카군은 말을 이었다.
치명타무효화는 마술..
그러니.. 요약하면.. 다른 키하라들의 "포기를 관장하는" 이라던가 '체험을 관장하는"은 그들의 기술이지만 카군의 치명타무효화는 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