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는 카네키를 위한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도쿄 구울 1권 수록된 만화들이랑 예전 공인 패러디 만화, 정주행등을 하다보니
히데가 카네키를 위해서 아리마와의 전투를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히데의 생사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워낙 반전을 좋아하는 작가님이시라 후반부쯤에 확실해지지않을까싶네요.
우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작가님이 그리신 패러디 만화가 본편에 힌트라는 점입니다.
작가님이 그리신 공식 패러디인데 사실 짝을 맞춘 캐릭터들의
연관성은 처음 나왔을때 떨어졌습니다.
재미를 위해서 맞춘건가 싶었는데 re에 진입하면서
이들이 본편에서 짝을 이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빨간 두건을 찍은 아야토와 히나미는
re 1편에 함께 아오기리 나무 조직원으로써 행동합니다.
라푼젤을 함께 찍은 니시오와 샤치는
공교롭게도 같은 카쿠네라는점이죠.
본편에서 자주 나오지 않은 카쿠네이며, 크기 역시
re에 진입하면서 니시오가 샤치만큼이나 거대해졌습니다.
샤치 스승설이 나올만하죠.
그렇다면 카네키의 짝은 여러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히데를 요정으로 표현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정은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거나
꿈을 도와주는 그런 이미지가 강합니다.
작가님이 히데를 요정으로 표현한건 카네키에게
신데렐라의 12시를 선물하는 역할을 부여한게 아닐까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것은 신데렐라의 스토리입니다.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 12시까지 새로운 삶을
부여하였습니다.
아마 본편에서는 그 새로운 삶이 사사키 하이세로써의
삶이 아닐까합니다.
히데는 카네키가 구울이란걸 안 순간부터
침묵이라는 형태를 유지했습니다.
저는 히데가 카네키를 지켜본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카네키에게 가까워지도록
CCG 수사관집단에 알바형태로 들어갔고,
총명함을 발휘해 카네키 수사에도 가담 할 수 있게됩니다.
히데는 카네키를 지켜보았고 결국
카네키가 힘들어한다는 결론을 내린걸로 생각합니다.
대사에서 이제 돌아가자라는 의미는
옛날처럼 함께 웃을 수 있는 삶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확대해석하면 인간으로써 돌아가자라는 의미가 아닐까합니다.
그렇다면 히데는 왜 아리마라는 사신과
카네키를 조우시킨걸까요?
올빼미 구축전에서 나온 0번대는 모습만 보일뿐
아무런 성과도 올리지 않아 베일에 싸였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아리마의 지휘아래라는거죠.
그런데 1권 수록만화에서 아리마가 0번대무리와 함께
행동하는게 나왔습니다.
가능성만으로는 0번대는 카네키와 비슷한 존재일수도 있다는것입니다.
또 다른 추측은 쿠인쿠스 계획을 와슈 국장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올빼미전 이후 전력이 급감소하고
아오기리는 전력 상승을 하였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와슈국장은 쿠인케 이식이라는
실험으로 쿠인쿠스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그 계획을 참모측에 자주 접촉하던 히데가 알아차렸고
아리마라는 존재앞에서 카네키를 보여주려한것이겠죠.
쿠인쿠스 또는 0번대로써 즉 인간수사관으로써 살아가거나
인간으로써 마음이 남아있다는걸 증명시키기 위해
전력으로 싸워서 눈도장을 받아두라고 한것이겠죠.
즉 아리마에게는 통보하지않았지만 쿠인쿠스계획,0번대등을
알고 있던 히데는 아리마앞에 카네키의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는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