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타키 정도면 괜찮지 않습니까
1부부터 죽음의 공포 앞에서 만화 주인공다운 비현실적인 패기가 아닌 평범한 두려움으로 공감을 끌어냈고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수사관의 귀감이 되기도 했으며
2부에서는 역대급 광기의 간지캐로 떡상하고
정신 차린 후에도 다들 철면피 깔고 살아가는 와중에 자기 죄를 전부 인정하면서 각성하고 이후에도 속죄의 삶을 사는 몇 안 되는 캐릭 중 하나인 점 등
이 정도면 성격파탄 노양심 고아 인성쓰레기들이 넘쳐나는 이 작품에서 괜찮은 편에 들어간다고 보는데요
타키 팬으로서 쉴드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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