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은 다시 떡상함 용구빠들 보고 맘 바꿈 (진지)
얼마 전에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파천 코인 떡락했으니 용구빠로 갈아탄다고 하긴 했는데
용구빠들이 파천을 불구 빈집털이 좆밥으로 단정짓는 거 보면서 애네들이 용구를 천칠급으로 치던 애들하고
다를 바가 없다는 걸 깨달음. 전암이 파천보다 강하다고 애기하는 것도 에바고 (드립인지 진담인지 분간이 안 감 ㅅㅂ)
정상적인 독자의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용구라는 전작의 주인공들을 작가가 좆밥으로 설정할 리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듯이
마찬가지로 현작의 주인공의 스승을 그저 불구 빈집털이 거품으로 설정했을리가 없다는 사실도 당연히 잘 알 거임.
이미 파천을 '절대자'라는 호칭으로 작중에서 불리우게끔 설정했고 (하물며 옥천비조차도 절대자라고 불리진 않음)
꾸준히 패도의 길을 파천을 통해서 언급하는 거나 종국에는 파천신공으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결국 파천신군은 다시 떡상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옴.
갠적으로는 옥용구강파 5인방이 우열 가리기 힘든 작중 세계관 최강자라고 봄.
물론 이 5인방도 개개인간에 분명히 무공의 우위가 존재하긴 할테지만
대가리 박살난 빠돌이들의 억지처럼
'누구는 존나 쎄고 누구는 좆밥' 수준의 격차는 아닐게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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