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2)’는 9와 같을 수가 없고, 1과 같을 수는 있습니다.
'9÷(3×3)=9÷33'입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a÷(b×c)=a÷bc'라 합니까?
'3×0=30'이 아닌데도 'a×b=ab'인 이유는,
숫자와 문자 또는 문자와 문자의 경우에 한해 곱셈 기호를 생략하기 때문입니다.
(생략된 곱은 나눗셈보다 먼저 계산합니다. 또, A·B·C와 같이 도트(dot)를 사용하여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출처] 곱셈 [multiplication ] | 네이버 백과사전 즉, 'a÷bc=a÷b·c=a÷(b×c).')
우리나라 중학교 수학 교과서에서도 이러한 맥락 아래 '곱셈 기호의 생략'을 소개합니다.
다시 말하면,
숫자와 문자 또는 문자와 문자에 한해 곱셈 기호를 생략하여 쓰는 경우가 있을지언정,
'3×0=30'이 되도록 숫자끼리의 곱셈에서 곱셈 기호를 생략하여 쓰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학박사님, 교수님들께서 '식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6÷2(1+2)'에서 2와 (1+2) 사이에 곱셈 기호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하여
'6÷2(1+2)=6÷2×(1+2)=9' 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2(1+2)'에서 2와 (1+2) 사이에 곱셈 기호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하여
'6÷2(1+2)=6÷2×(1+2)'입니까?
그렇다면,
'a÷bc'에서 b와 c 사이에 곱셈 기호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하여
'a÷bc=a÷b×c'입니까?
아닙니다.
'a÷bc=a÷(b×c)'입니다.
숫자와 문자 또는 문자와 문자의 경우에도, 생략된 곱은 나눗셈보다 먼저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2와 (1+2)의 경우에는?
'a÷bc=a÷b×c'라 하는 사람은 '곱셈 기호의 생략'에 대하여 말 그대로의 의미만 알 뿐,
'생략된 곱은 나눗셈보다 먼저 계산'한다는 것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만약
'6÷2(1+2)'에서 2와 (1+2) 사이에 '곱셈 기호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한다면,
'6÷2(1+2)=6÷(2+4)=1' 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숫자와 문자 또는 문자와 문자의 경우에도, '6÷2(1+2)=6÷2×(1+2)=9'처럼 'a÷bc=a÷b×c' 이라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생략된 곱은 나눗셈보다 먼저 계산'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6÷2(1+2)=6÷2×(1+2)=9' 라 하는 것입니다.
'곱셈 기호의 생략'을 제대로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만 그렇게 답하는 것입니다.
'곱셈 기호의 생략'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6÷2(1+2)'에서 2와 (1+2) 사이에 '곱셈 기호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할 때 '6÷2(1+2)=6÷(2+4)=1' 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2와 (1+2) 사이에 곱셈 기호를 생략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정한다면, '6÷2(1+2)=6÷(2+4)=1' 이라 답하는 것이 정상이라 할 것입니다.
생략된 곱은 나눗셈보다 먼저 계산한다는 것을 모르고 근본 없이 '6÷2(1+2)=6÷2×(1+2)=9' 하는 매미없게 무식한 사람들은 닥 버로우ㄱㄱ
’48÷2(9+3)’ 도 마찬가지입니다.
’48÷2(9+3)=48÷(18+6)=2′ 라면 모를까,
’48÷2(9+3)=48÷2×(9+3)=24×(9+3)=288′ 이라 하는 논리는 근본이 없다 할 것입니다.
‘곱셈 기호의 생략’이라면, ‘생략된 곱은 나눗셈보다 먼저 계산’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http://mm1357924.giyo.me/?p=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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