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감정기복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서 글을 남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특히 고등학생 때 감정기복이 절정이 었어요. 아무래도 대학입시라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다보니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그냥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고 했죠. 지금 내 감정이 왜 그런지는 생각도 안하고 마냥 짜증만 났고 이러다 감정이 업되면 그저 좋고 ..ㅋ
일단 스트레스를 주는 무언가 있는지 주위를 한번 잘 관찰해 보시고 해결할 수 있는거면 빨리 해결하시고 아니면 일단 받아 드려야 겠죠?
그리고 모든 사람은 감정기복이 다 있습니다. 근데 제 경험상 감정기복은 앞서 말한 스트레스와 그 당일의 컨디션이 많이 좌우하는거 같더라고요.
생각해보세요 지금 스트레스의 요인이나 자신의 컨디션을 맘대로 조절할 수 있나요? 만약에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제 말은 즉슨 일단 받아드리세요. 아 내가 지금 감정이 불안하구나..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세요. 그래고 천천히 주위를 살피거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관찰?해보면 '아 오늘은 컨디션이 좀 않좋구나' '오늘은 잠을 제대로 못잤네' 등등 왠만해서는 요인이 있더라구요.
비록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사람 마음이란게 다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저도 아직 어리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런걸 더 느끼는거 같아요.
여튼 힘네시고 제 글은 그냥 참고 하세요. 그리고 류노스케 스님이 쓰신 '생각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을 보시면 감정조절에 좀 더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힘네세요~
조울증이 의심됨 주변환경이나 다른 요소가 원인이 아니라 세라토닌의 분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 전문의의 진료와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조기에 치료가능 다만 진행된 경우 작은 스트레스나 주변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며 돌이킬수 없게 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