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상황이 고졸하고 취직해서 1년간돈벌고
대학걸쳐놓은상태임
그리고 군대갔다와서 대학다닐생각인데요.
지금은 군대가기전에 공백기간이라해야하나 무튼돈안벌고 놀고있어요.
근데 저희 형이대학을 다니는데 맨처음에 통학을한데요
근데 막상통학해보니까 힘든지 자취를 하고싶데요.
근데 저희집은 자취시켜줄만한 돈이없어요.
그래서 제가 대학가려고 1년간모아놓은돈을 빌려달래요
어차피 2년간 군대가니까 쓸데없지않느냐 뭐 이소리죠.
근데 저도 제대하고 대학생활하면 쥐꼬리만한 군대월급마저 최대한모아도
1년 대학다닌뒤 휴학해서 돈벌어야할입장인데.
이거 빌려줘야하나요?
제가돈을빌려주면 2년간 저희부모님 제가빌려준돈 못갚습니다.
저희형 대학뒷바라지하면서 절때 제가빌려준돈 못만들어요.
1년자취하는데 100~200도 아니고
저희집 돈없는거 뻔히알고있는상황에서 저희형2학기 등록금도 못모아두었을텐데
어떻게하는게 답일까요?
분명 자취비마저 이번에 제가 빌려주면
다음학기 등록금도 저보고 달라할텐데
2년간 나한테갚을돈 못마련하는건 진짜 확실하고.
만약 군대갔다와서 저도 기숙사신청해서 합격이안되면..
대학포기해야하는상황까지 나오거든요
좀 허접한 고민일수도있는데 저는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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