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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하다가 해서 그런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머릿속에 잘 안들어옴
수능까진 이제 190일정도 남았는데 나름 한 50일동안 뭐했는지 모르겠음
남들이 말하기에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건지 열심히 하는 척 하는건지 모르겠음
수학은 그나마 잘 해나가고 있는거 같은데 나머진 어떻게 공부 해야할지 모르겠음
수학이 시간을 너무 잡아먹으니 나머지 할 시간도 없고 학교에서도 내신 위주로 수업해서 헛 보내는 시간도 많고
수능은 이제 190일 정도 남았고 목표는 2~3등급인데 남들이 자꾸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계속 하고 있긴한데
계속 불안한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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