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가족은 노예출신이다.
토키의 행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토키의 행적은 그냥보면 그렇구나~하고 넘길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상한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일단 토키의 등장씬.
옷을보면 와노쿠니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있습니다. 오뎅도 그렇게 느꼈죠.
웃긴건 와노쿠니의 옷을 입고있는 토키가 와노쿠니에 가는게 "어릴때부터" 염원이라고 합니다.
오뎅을 만나기전까지 토키는 생전에 와노쿠니를 간적이 없단 소리죠.
나무위키에 따르면 토키의 출신지는 와노쿠니가 아니고, '불명'입니다.
허나 토키의 부모님의 고향은 와노쿠니입니다.
부모가 와노쿠니 사람이었기 때문에
토키가 와노쿠니의 옷을 입고있었던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본인의 고향이 어딘지도 모른다는건 정착하지않고 계속해서 이동생활을 해왔단 증거입니다.
또한 토키의 성은 '아마츠키'
아시다시피 대 다이묘의 유서깊은 가문들 중 하나입니다.
또한 토키와 토키부모님은 800년전, 공백의 역사에 살았던 사람들이죠.
여태까지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토키부모님은 800년전 와노쿠니에서 해외로 나왔다.
토키는 와노쿠니에 가본적이 없다.
2. 토키의 가문은 와노쿠니의 유서깊은 가문이다.
그런데 800년전에는 독자들이 아시다시피 세계관을 뒤흔들만한 거대한 전쟁이 있었습니다.
오하라에 따르면 이로인해 탄생한것이 세계정부.
또한 와노쿠니가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쇄국을 한 타이밍이기도 하죠.
와노쿠니의 적은 이견없이 '세계정부'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정말 이상합니다.
800년전 와노쿠니는 적들의 침범으로 인해 대 혼란의 시기였겠지만,
어쨌든 적의 침략을 막고 쇄국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연하죠, 와노쿠니는 지금까지 쇄국한채로 잘 살아있으니까요.
그럼 와노쿠니 주민들은 어디에 있어야 안전할까요?
방어와 쇄국에 성공한 와노쿠니? or 적들이 들끓는 해외?
두말할것 없이 와노쿠니 내부가 안전할 것입니다.
거기다가 '대 다이묘 가문'이면 더더욱 와노쿠니의 내부가 안전합니다.
유서깊은 가문이기 때문에 모두가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죠.
해외로 나가서 적에게 잡히기라도 한다면 심문 등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토키의 부모님은 와노쿠니 밖으로 나왔습니다. 왜일까요?
일단, 배신은 절대 아닙니다. 배신이라면, 토키가 잘 살고 있어야죠.
또한 토키가 와노쿠니로 돌아가려고 하는 행동이 말이 안됩니다.
배신했는데 왜 돌아가나요? 즉, 배신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면 토키 부모님이 자의적으로 나온게 아닌,
타인에 의해 강제로 와노쿠니 밖으로 나와졌다 라는 뜻이 됩니다.
즉, 적에게 잡혀서 끌려 나온거죠.
이때부터는 노예생활을 한거죠.
하지만 운좋게 도망칠 타이밍이 생겼고,
이때부터 토키부모님은 끊임없이 도망치는 삶을 산겁니다.
와노쿠니에 돌아가려는 염원을 가지면서요.
그렇기 때문에 자식인 토키또한 800년부터 계속해서 도망치는 삶을 살아온 것입니다.
어쩌면 토키의 옷에 그려진 수많은 초승달은 이런 염원을 담아 디자인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초승달헌터" 카타리나 데본까지 이어서 생각이 나지만,
이 부분은 근거없는 뇌피셜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위 글은 토키의 부모가 노예다 라는걸 증명하기 위한 글이 아닌,
토키의 과거행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술한 글입니다.
작중 그려지기 전까지 100%일수가없음
너한테 근거가 좋은건 오다가 니눈앞에 그려줘야 좋다! 정도의 수준이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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