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 류근
에리리 | L:60/A:454
3,427/4,050
LV202 | Exp.8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87 | 작성일 2020-04-05 00:17:05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 류근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 류근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 때문에 서로를 외롭게 하지 않는 일

사랑 때문에 서로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 일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 때문에 오히려 슬픔을 슬픔답게

껴안을 수 있는 일

아픔을 아픔답게

앓아 낼 수 있는 일


먼 길의 별이여

우리 너무 오래 떠돌았다

우리 한 번 눈맞춘 그 순간에

지상의 모든 봄이 꽃 피었느니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푸른 종 흔들어 헹구는

저녁답 안개마저 물빛처럼

씻어 해맑게 갈무리할 줄 아는 일

사랑 때문에

사랑 아닌 것마저 부드럽게

감싸 안을 줄 아는 일


이제 우리가 진실로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294 시 문학  
힘 / 박희정
유희나
2020-04-05 0 204
5293 시 문학  
임진강가에 서서 - 원재훈
에리리
2020-04-05 0 116
5292 시 문학  
무위사에 가려면 - 윤원영
유희나
2020-04-05 0 106
5291 시 문학  
인생무상 - 박창기
에리리
2020-04-05 0 90
시 문학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 류근
에리리
2020-04-05 0 87
5289 시 문학  
생의 예술 - 한용운
크리스
2020-04-05 0 105
5288 시 문학  
길처럼 - 박목월
사쿠야
2020-04-05 0 152
5287 시 문학  
기계(杞溪 ) 장날 - 박목월
사쿠야
2020-04-05 0 88
5286 시 문학  
그것은 연륜이다 - 박목월
사쿠야
2020-04-05 0 138
5285 시 문학  
강산아! 바람아! - 서문인
순백의별
2020-04-04 0 92
5284 시 문학  
새봄2 - 김지하 [1]
김무제
2020-04-04 0 102
5283 시 문학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김춘수
김무제
2020-04-04 0 162
5282 시 문학  
3월 해 - 헤세
김무제
2020-04-04 0 85
5281 시 문학  
생명(生命)의 서(書) - 유치환
크리스
2020-04-04 0 72
5280 시 문학  
생명(生命)의 노래 - 한하운
크리스
2020-04-04 0 71
5279 시 문학  
살아감과 사라짐 /문무학
유희나
2020-04-04 0 115
5278 시 문학  
생명 - 한용운
크리스
2020-04-04 0 88
5277 시 문학  
리필 - 이상국
유희나
2020-04-04 0 87
5276 시 문학  
이제 누굴 위해 부를까, 내 사랑의 노래를 - 백창우
에리리
2020-04-04 0 111
5275 시 문학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 오인태
에리리
2020-04-04 0 108
5274 시 문학  
물만골 사람들 - 정석준
유희나
2020-04-04 0 103
5273 시 문학  
구름 밭에서 - 박목월
사쿠야
2020-04-04 0 80
5272 시 문학  
개안(開眼) - 박목월
사쿠야
2020-04-04 0 71
5271 시 문학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 정진하
에리리
2020-04-04 0 169
5270 시 문학  
갑사댕기 - 박목월
사쿠야
2020-04-04 0 125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