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화 간단 요약.
헤이지가 기차타고 도쿄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헤이지의 머리 속에는 란과 신이치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장면 밖에 떠오르지 않죠.
각도 상, 둘이 키스하는것처럼 보였나봅니다.
기차 안에서 카즈하와의 대화중에도 좀처럼 집중하지를 못 하고 그녀의 입술만 쳐다봅니다.
(키드나 보석에 대해 얘기 하던 도중, 극장판 [세기 말의 마술사]의 내용도 잠시 언급되는 모양입니다.)
카즈하는 이빨에 뭐가 끼인줄 알고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반면, 이번에도 신문에 얼굴을 내보이신 스즈키 지로키치.
1주전?(한자가 익숙하지 않아서) 스즈키 지로키치는 경시청에서 나카모리 경부와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 때 그들앞에 나가노 현의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협력하는듯.
이후 대책이라고 나온 것이 보석을 커다란 얼음 속에 넣어두는 것.
경찰로 변장한 카이토는 근처에서 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교생 두 명과 군사 같은 경부'가 있어서 포기할까 고민하는 키드...
(이 대사 이전에 나온 고교생은 핫토리 헤이지 한 명입니다, 즉 나머지 한 명은 코난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겠죠. 원작에서 '키드가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는' 묘사가 처음으로 나오는 순간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묘사가 원작에서 제대로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엑스트라 몇명이 들어와서 난동을 피우고...
키드는 이 와중에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새로운 예고장을 은근슬쩍 나카모리 경부에게 넘깁니다.
예고장을 받고 흥분한 나카모리 경부...
하지만 여전히 헤이지는 카즈하의 입술에만 신경이 가있습니다.
이렇게 1018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