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15권 후기
고대하던 15권이 카카오페이지에 떠서 보게 되 었네요.
벨,릴리,헤스티아,벨프,극동 케릭들의 과거를 알 수 있어서 케릭터들이 좀 더 입체화된 것 같아 좋았어요.
벨과 헤스티아 과거는 예전 bd특전으로 나왔던 소설과 거의 비슷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특히! 릴리의 과거는..... 정신적으로 유체적으로 페인이 안된게 신기함을 넘어 경의롭기까지 하면서 슬프더라고요. 릴리가 왜 모험가를 "증오"하는지 알겠더군요.
벨프의 둔함? 이라기보단 나쁜 타이밍에 헤파이토스의 용기가 씹힌거 보고 이마를 탁 쳤습니다 ㅋㅋ
극동 케릭들이 오라리오로 넘어오게 된 계기도 잘 보여져서 좋았고요.
다음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던전에 들어가 벨이 5~6렙은 찍는 스토리 나올 줄 알았는데 바로 칠흑 용 이야기가 나와서 이거 괜찮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음 권부턴 용잡으러 가는건가...
우리 작가님이니 기대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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