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추측한 에뉘오의 목적
스포글 올리면서 에뉘오의 정체가 데메테르로 아직 확정이 안되었다
라고 여러번 쓰긴 했지만 데메테르가 에뉘오면 동기라던가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게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면 데메테르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페르세포네요
그런데 하데스가 납치해서 지하세계로 데려가서 저승의 음식을 먹이고 왕비로 만들었는데
실종기간동안 데메테르가 충격먹고 파업을 해서 식물이 자라질 않아 지상이 멸망할 정도로 페르세포네를 아낍니다
이걸 소드 오라토리아에 대입한다면
데메테르가 아꼇던 정령이 있었는데 페르세포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던전은 하데스때문에 만들어졌는지 뭔가 관계 있는 저승관련때문에 만들어진거일수도 있겠죠
올리버스 액트가 [그녀]라고 부르는 타락한 정령 페르세포네는 하늘을 보고싶다고 합니다
신들이 사는 천계를 하늘이라고 말할수도 있을텐데 즉 천계에 있을 데메테르를 보러가고 싶은겁니다
하지만 던전에 잡아먹힌건지 침식당한건지 우라노스의 기도때문에 던전에서 나올수가 없는 상황으로 보이고
페르세포네를 던전에서 꺼내주기 위해 데메테르는 오라리오를 파괴시킬 계획을 세우는거로 보입니다
데메테르 파밀리아 단원중에 페르세포네가 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데미스피릿으로 보입니다
오라리오 지상에 있으면서 정령의 분신인 데미스피릿으로 연락을 하면서 오라리오 붕괴의 계획을 세우는거죠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신화에 대입한다면 이런상황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 보면 신격 높은 애들은 싸이코,전쟁광,바람기,불륜,강간,세계멸망,저주,재앙의 화신들인 와중에
헤스티아와 더불어 그나마 인격자인 데메테르 이지만 페르세포네 실종때문에 세계멸망까지 가는거 보면
에뉘오일 가능성도 높고 목적도 페르세포네의 해방이라는 가능성이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