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카가 진짜 극혐

개인적으로 커뮤에서 제일 극혐하는게 네임드되고싶어서 어그로끌거나 분탕질 or ㅈ목하고 싶어서 톡방이나 메신저방 만드는경우.

또는 시도때도없이 카페에 의미없는글/일상생활글 올리는경우. 그리고 딱봐도 아닌꺼 뻔한데 남들 한답시고 '굇수님들 보니 역시 저는 페린이인듯' , ' 페창님들 너무 무서움 ㄷㄷ' 이따구로 글올리기.

세번째는 왜 극혐하냐면 저런식으로 일상글 올리는 사람만 계속 글을 올리다 보면 마찬가지로 그 글에 댓글 다는사람만 달게되고 이게 결국 ㅈ목으로 이어짐. 아닐거같음? 처음이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달게되면 계속 달게되고 글쓰는 사람도 자기 글에 계속 댓글 달아주니 좋다고 'ㅋㅋ' , '그런듯' 이런글 달아주다보면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음. 겜카페에 게임 게시글 보러왔지 니네들 일상생활 이야기 궁금해서 오는거같냐.

마지막 케이스는 사실 이것도 기만질 터는 비틱이랑 다를게 1도 없어보이는데 

저렇게 '호에에 저 약해욧' 라는 뉘앙스로 글올리면 기만이 아닌줄 아나봄. 보통 저런 게시글의 대부분은 젤릿은 기본이요 각종 기간한정 서번트가 서폿창에 올려져있고 스작은 10을 안하면 자존심이 비트코인마냥 떡락하는지 6은 평균에 10짜리도 널렸으며 명함망 따면 서번트가 자길보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는건지 마음이 아파서라도 보구2렙이상 해놓는경우가 대다수.

그외에도 닉부터 빌런달아놓고 대놓고 '나좀 알아봐 주시오' 하는 골빈놈들도 있고, 공카가 일기장인줄 아는놈들도 있고, ㅈ도 의미없는 페린이니 페청년이니 페창이니 하면서 서로 호에에 호에에 거리기 바쁜 언어장애1급들도 많고, 전생에 그 캐릭한테 쳐맞고 다녔는지 'ㅁㅁ는 나쁜문명입니다. ㅁㅁ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해졌어요. ㅁㅁ는 없어져야 합니다' 라는 세기말 광신도의 모습읗 보여주는 놈도 있고.

여긴 어떨지 기대반 기대안함 반 인데 

정상적인 커뮤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