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전의 업공략 전술과 컨셉 대한 추측
이목이 열미성의 재탈환에 쉬운 장치들을 해놓아서
업공략에 대한 전략이 전면 수정되었습니다
열미에 대해서 뒷통수를 맞는것 같은 부분은. 좀 의외같은데.
(사실. 이부분은. 어느정도 작가의 날림에 의한 오류같은게.
1년정도 고민했던 전략이라면. 중요도가 큰 열미란 전제로 보면
성의 구조나 약점에 예측도 가능한 부분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첩자들이 있을텐데....놀았단건가. 암튼 이건 중요한건 아닙니다)
지금 진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열미를 포함한 산맥과 강사이 일대를
탈환당하면 내부의 부대가 전부 고사되버리는 것입니다
열미에서 죽치고 앉아서 수비하다보면 업은 공략이 어렵고.
결국 실패가 되죠.
그래서 추측해보는 왕전의 타개책은
신속하게 달려서 업을 공략하는 것이 아닌
조나라 하부의 광범위한 공략을 통한 고도의 수비공략전..
즉, 컨셉은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
1. 흑양일대를 중심으로 다시한번 서부전선 공략
열미를 함락시키고 지키면서 보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 사라졌지만
열미를 준다는 뜻은 아니죠
열미성에서 안싸우고 그 일대 전체를 두고 싸운다는 말입니다
산맥 서쪽의 부대가 정비해서 남하. 열미일대를 공략하면 어려움에 처하는 만큼
먼저 흑양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전선에 영향을 주어서
그쪽 수비를 잡아둘거라고 보입니다.
(서부전선을 확장한다는 의미보단. 공격을 통해 수비병력을 두게하여 남하하지 못하게 하는거죠)
이미 나왔지만. 이목은 산맥 서쪽을 점령당하는 걸 극도로 경계해서
그곳에 엄청난 재정과 노력을 쏟은 상태입니다.
2. 이미 공개되어 나온거지만
양단화가 공손룡의 부대를 막고 있습니다.
전력만 보면 일단 충분히 막거나 오히려 압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손룡이 보여준 포스로는. 도저히 막기가 어렵죠
양단화군이 몰아치면. 버티기도 버거울거 같습니다.
열미로 올 여력이 없겠죠
3. 왕도에선 지원군이 없을거다. (조왕이 할짓은 뻔하구요)
호첩군은 환기에 의해서 막히고
이목의 부대만으론 왕전군을 뚫고 열미까지 치기 어렵고.
업 일대의 작은 성을 점령해서 전선을 형성에 버티는 사이
업은 오히려 서서히 공략당할거다.
이렇게 정리 해보겠습니다
창평군의 전략은 거의 수정이지만
기본 컨셉인 독립적이고 다방면적인 전투수행은
어느정도 적중한것으로 보이네요
3군과 비신대, 낙화, 옥봉이 다방면적으로 공략에 들어가면서
조는 수비하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
업을 뺏기는 그림이 될거 같습니다
(왕의 무능함이 한몫 단단히 하겠네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
위의 시나리오1이 시나리오2보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시나리오2도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보입니다(강일지 육로일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출정식 씬에서 왕전과 창평군의 대화를 보여만 주고
내용은 감춘건. 작가의 숨은 의도가 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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