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의도랑 반대로 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운,조아룡,인상여, 기타 조나라 장수들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상여의 무, 인외의 무, 인상여의 창, 인상여의 방패, 안문의 귀신 등등.
온갖 그럴싸한 이마여구를 다 붙여가면서 띄워주고 강조해왔는데요.
제가 생각할때 그 이유는 저런 신,분,념 세 사람이 저런 엄청난 무장들과의 전투를 통해
진정한 장군급으로 성장하는것은 물론 천하대장군으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주려는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문제는 그런 의도와는 반대로 저렇게 띄워준 조나라 장수들만 조롱 당하고 있죠.
최근 내용도 그런 맥락이라 생각이 듭니다.
5천장 하나 잡자고 육장을 토벌하기 위한 전술 운운하면서 다굴 쳤지만 실패에다가 팔 한쪽까지 헌납했다며 조롱을 당하고 있죠.
실제 저런 의도인데 연출이 문제인걸까요? 아니면 작가 의도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