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 아이언맨 핸드 글러브는 로다주가 생각해낸 것
공식적으로 이 장비가 "핸드-글러브"로 이름이 붙여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윈터 솔저와의 싸움에서 글러브를 사용하는 장면dl
원래 없었다면 오리지널 스크립트는 무엇이었을지도 궁금해지긴 한다. 어쩌면 두 캐릭터의 근접전이 그 정도까진 없었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다우니 주니어의 생각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면서 핸드-글러브도 상황에 꼭 맞게 들어가게 되었다. 과거 영화에서 우리는
토니 스타크가 손목의 장치를 통해서 아이언맨 수트 전체를 부르는 걸 본적이 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토니 스타크가 뭔가를
개발했다고 믿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퀀스 최고의 장면은 글러브가 나오는 순간이 아니라, 버키가 총을 발포하고 난 뒤의
스타크의 표정이다. 그는 윈터 솔저가 자신을 실제로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깨닫게되는 장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