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2에서 제일 역겨운건 기술에 이름붙이는거임
저승에선 법구랑 변형이라는게 있으니까 기술에 이름붙이는게 억지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판타지스러움을 더해줘서 좋았는데 시즌2 이승편에선 무슨 별 잡것들이 싸우는
한컷한컷에 다 ㅈ같은 기술 이름붙이면서 싸우고 있음.
속택인지 솔택인지부터 슬슬 거슬렸는데 그건 속담을 이용한 무술이라니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점입가경으로 임모세는 뭐 불신지옥-휴거??? 그러면서 뒷배경이 악마임ㅋㅋㅋ
꼴같지도 않은 중학생 애새기들이 저승보다 더 요란하게 싸우고 있음.
철권이 게르망 패고 있으니까 기술 이름이 아부지 뭐하시노
장득춘이 약빨고 적이 짱가로 보이니까 그걸 패면서 부르는 기술명이
패륜-가슴에 대못박기임
그냥 개성이고 뭐고 누구든 그 상황에 맞겠다싶은 작명 대충 끼워넣는거면 뭣하러 기술명을 만드냐??
시즌1떄 담백하던 그 맛은 어디가고 에휴 진짜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못보겠다.
시즌1만 해도 이승 장광남하면 떠오르는게 제로백이랑 손날 장작패기가 끝이였는데
무슨 상상력이 어쩌고 하더니 이승에서 변형해서 쳐싸우고 있지않나 켈베로스니 스핑크스니 회오리감자니 아주 꼴값을 떨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