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에 철학이 있는 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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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에 철학이 있는 건 맞습니다.다만 그걸 제대로 못 풀어낸다는게 문제죠. 사실 어나더 에피소드 때도 철학을 제대로 못 풀어내긴 했습니다. 다수를 위한다면 악이 선이 되는가? 극단적 공리주의는 언제나 논쟁의 대상이었음에도 '반의 어린애 땡깡'정도로 그쳤죠. 그럼에도 어나더 에피소드는 치밀하게 짜인 인간관계를 통해 갈등 구조를 드러냈는데, 나이트폴 이후에는 앤의 깽판이 그걸 대신합니다. 아 내가 옳아! 일장연설! 그★아아아앗★! 억지 근접전! 일발 필살기 역전! 냉정하게 말할까요. 그냥 앤 죽이고 모라와 샤미르 주인공으로 하는게 나았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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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이 멈추지 않으면 하나가 전멸할 때까지 영원히 학살이 반복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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