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는 세계관 그 어떤 캐릭터도 마하 500보단 한참 느리다 봐야합니다
긴은 본인의 만해 능력을 "소리의 500배" 정도라고 구라치고 다녔는데
저 수치를 듣자마자 대장급 이상의 사신 중에서도
스피드 특화의 만해를 지닌 이치고가
제발 목숨만큼은 살려달라고 , 아직 죽고 싶지 않다며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는걸보면
대장급 최상위들 기준으로도 마하 500은 소스라치게 놀랄만한 , 비현실적인 속도란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긴의 블러핑 의도를 조금만 자세히 생각해봐도
대장급뿐만 아니라 "세계관 그 어떤 캐릭터도"
마하 500이란 수치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상식밖의 속도로 인지된다는걸 알 수 있죠
긴의 목표는 본인의 만해를 통해 아이젠을 죽이는 것이고
사실 긴의 만해는 "소리의 500배 속도" 로 신축하는것이 아닌 ,
입자 크기의 작은 칼날을 심고 폭발시켜 적을 즉살(卽殺)시켜버리는 용도였죠
즉 긴이 자신의 만해를 "굳이" , 소리의 500배 속도라고 거짓말을 친 이유는
위키에 기재된 것 처럼
"보이지 않는 칼날을 상대방 몸에 심는다" 는 만해의 능력을
"신축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서 칼날이 보이지 않는다" 라고 착각하게 만드는게 긴의 블러핑 의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즉 , 상대방이 칼날을 인지할 수 없게 만드는게 긴의 궁극적인 저의고
실제 능력인 "칼날이 너무 작아서 안보인다" 를
"너무 빨라서 안보인다" 로 속이기 위해
"내 칼날의 속도는 마하 500이다" 라고 거짓말을 치고 다녔단거죠
즉 , 세계관 최강 지능캐인 긴의 견적에서
모든 사신은 물론이고 , "초월자인 아이젠 조차"
마하 500이란 수치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수치기에
얄짤없이 속여서 죽일 수 있다고 판단을 한것이죠
실제로도 아이젠 암살에 사실상 성공했을 정도로 긴의 판단력은 결과적으로 꽤 정확했음을 알 수 있고요
(죽였는데 시발 더 쎄져서 살아나노 ㅋㅋ 이런 변수를 예측하고 계획을 짜는 사람은 없죠)
즉 , 마하 500이란 수치는 블리치에서
피지컬로는 "압도적 세계관 최강자" 인 초월자들조차
도저히 상상못할 상식밖의 스피드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말이 마하 500미만이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뻥카의 수치를 넉넉하게 부풀렸을 가능성이 크므로
마하 500보단 진짜 훨~~~~~씬
훨~~~~~~~~~~~~~씬 느리다고 봐야합니다
최소 수십배는 느리다고 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