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요약
엔키두는 아므즈를 부유섬으로 이동시킴. 해당 부유섬은 자신과 트로이메라이가 여기 처음으로 정착하였을때 둘이 살기 시작했던 장소였었고 트로이메라이가 대기중.
트로이메라이는 다시 집으로 가자고 권유하고,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알지만 그날 이후에 우리들은 승탑은 끝났다고, 문은 닫혔다고 했지만, 아므즈는 우리는 다시 문을 열거라고 대답함.
트로이메라이는 자하드랑 우리를 배신하겠다면서? 그럴수는 없다고, 우리는 그 날 탑을 올라갈때는 우릴 신처럼 떠받들던 자들이 문을 닫은걸 알게되자 우릴향해 저주하고 저질렀던 짐승같은 짓들을 기억할텐데라고 되묻고, 우리가 아니면 그들은 탑의 꼭대기는 커녕 어디에도 오르지 못했을 쓰레기들이라면서 너는 또 다시 그들의 숙원대로 문을 열고 탑을 오르겠다면서 묻자, 아므즈는 그들을 용서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부인하고 싶지만 맞다면서, 그 진실을 외면하면서 사는 건아니라는 생각이들었다면서, 난 너희를 비난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생각이 달라졌다는걸 말하고 싶었고 달라진 이상 우리는 이제 함께 할 수 없다면서 계속 떠나갈 결심을 굳힘,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와 함께 정착했었던 추억을 떠올르며 영원히 여기서 살자고 했었잖아 면서 절망하고 그 모습을 본 아므즈도 결국 감정에 북 받치지만, 다시 결심을 굳혀 너는 너무 많이 변했고 나는 그런 너를 볼 수 없게 되었다면서, 자하드랑 네가 새 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무엇을 하려는지 알게 되었다면서 이별을 통보함.
그들의 대화를 본 엔키두는 트로이메라이는 변하지 않았고 변한건 아므즈라면서 분노가 끝까지 차오른 상태였고 폭발해버리고 아므즈를 난도질해버리는 것으로 해당 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