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디지몬 고스트 게임 마지막화 후기
가슴이 뚫린 시리우스몬을 바라보던 하준은 의문의 목소리의 도움으로 디지바이스를 통해 감마몬 내면 세계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감마몬을 만나지만 바로 레굴루스몬인 걸 눈치채고 진짜 감마몬을 만납니다.
죽어가던 감마몬을 어찌 되살리고 다시 시리우스몬과 레굴루스몬의 결전으로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호각이었지만 시리우스몬이 감마몬으로 퇴하해 이때까지 거친 모든 진화한 모습으로 싸우며 조금씩 레굴루스몬을 밀어붙이고 반격하는 레굴루스몬에 의해 코스모 블레이드가 부서지지만 플레닛 너클로 제압하고 레굴루스몬을 먹어버려 완전히 승리합니다.
굴루스 감마몬은 자기가 졌다고 인정하고 두 감마몬은 화해하며 디지몬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드디어 블룸로드몬의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정체는 퀀텀몬으로 일종의 위그드라실같은 존재로 추정됩니다.
퀀텀몬은 인간의 감정을 연구해 디지몬과 인간 세계를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디지몬들을 보내 인간세계에 살게 한 뒤 블랙가트몬을 통해 회수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굴루스 감마몬을 지켜보던 디지몬들의 정체도 나오는데 이들은 GRB인자에 면역이며 그래서 굴루스 감마몬을 감시하고 있었고 굴루스 감마몬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굴루스 감마몬의 목적은 고향을 멸망시킨 존재를 없애는 것으로 그걸 위해 GRB인자를 감염시켜 강력한 디지몬 군단으로 해당 존재에 맞서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그 존재는 2천년 뒤 인간세계로 찾아오며 그 전에 서둘러 방법을 찾기 위해 움직입니다.
그렇게 인간세계에 공식적으로 디지몬의 존재가 밝혀졌으며 하준이와 감마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디지몬 고스트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솔직히 좀 빠진 게 많지만 일단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