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무패도 얼마만에 나오는건지 기억도 잘 나지 않네요
물론 전 내용도 기억이 잘
전체적인 내용은 대충 기억하지만
이번 11권은 요루카를 위한 내용이였네요
요루카의 기계적인 구제국에 향한 충성심
자신을 그저 도구로 취급하는 요루카에게서
그 속박을 벗겨낸 내용이 이번 11권이였습니다
더불어 많은 떡밥도 나왔구요
지난 내용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덕분에 난감했습니다
새로 등장한 열쇠 관리자의 후손의 일족
아카디아 가에 숨겨진 떡밥인
배신자의 일족
룩스의 형인 후길의 정체에 대한 떡밥
유적 등등..
떡밥이 부분부분 많이 나왔습니다
애니화가 된 5권까지는 말그대로
히로인들의 등장만을 다뤄왔다면
그 뒤인 6권부터가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작가후기로는 이제 칠룡기성 편의 클라이막스라고 하기도 했구요
그 뒤에 넘어야 할 산이 몇 몇 남았다고 했으니
완결은 20권 가까이 가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권은 수많은 떡밥이 나왔지만
이번 11권의 큰 업적은
5권에 첫 등장한 요루카를 드디어 공략한 것
지금까지 마지막 남은 구제국의 황자를 종자로서 룩스를 좋게 봐왔다면
이번 11권을 계기로 이성으로서 사랑한다고 밝혔네요
룩스와 요루카와의 신뢰가 더욱 깊어짐과 동시에
감정이 없던 요루카를 공략해버린
처음 느끼게 한 감정이 사랑이라니...
쑥스러워 하는 모습에서 갭모에..
애니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원작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작품입니다
대부분 작품이 그렇듯이 애니보단 원작이 훨씬 재밌죠
흔히들 IS 상위호환이라고 하지만
사실 비교자체가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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