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누계 80만부 돌파! 대망의 둘째 자녀 생일! 젠지로 북쪽 대륙행!? 유리구슬 양산화도 마침내 시동? 파란의 제11편이 등장!
아우라는 이전부터 검토했던 "재상"과 "원수" 보직을 두고 재상에 레갈라도 자작 피델을, 그리고 원수에 푸죠르를 임명했다.
임신한 아우라에게 국무의 부담이 줄어드는 건 고무적이기도 했지만 원치 않는 방향으로 국가가 나아갈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었다.
또 동시에 젠지로도 향후를 생각하여 공작 지위를 받게 된다.
국내 정세도 크게 변화하고 있었지만
아우라는 쌍왕국의 대응으로 북쪽 대륙에 대한 우려를 품으며 젠지로에게 웃으며 웁살라국 방문을 부탁한다.
플레어의 후궁 들이기 협상 외에도 북쪽 대륙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목조 범선에서 몇 개월에 달하는 위험한 항해에 나서는 것은 젠 지로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 그래서 아우라는 조금이라도 안전한 항해를 위해서 무려 『순간이동』의 마도구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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