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무녀한테서 구세주로 소환된 나는 환희의 목소리를 높였다. 왜냐하면 고백 받고 사귀게 된 동급생 미소녀, 시키시마 사에코가 병적일 정도로 나를 사랑하는 이른바
"얀데레"라 그녀의 너무 무거운 사랑 때문에 나는 상식을 벗어난 속박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에코에서 해방됐다! 비바 이세계 전생! ―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차원의 벽을 억척스럽게 넘어 사에코도 나를 쫓아 이세계에 온다. 게다가 소꿉친구 얀데레, 누나계 얀데레 두번째, 세번째 얀데레도 나타나고 이세계는 큰일...? 얀데레 투성이 하이 텐션 판타지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