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 왕국에서 보내온 자노바에게의 귀환 편지
이번 19권은 자노바 편을 다루고 있습니다
쿠데타로 실론의 왕이 된 자노바의 동생인 팩스
갑작스런 자노바의 귀환 명령때문에
루디 일행은 함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자노바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귀환하기로 결정
루디 또한 인신의 계략임을 예상하고 올스테드의 조언 아래
동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주 내용은 지금까지완 다소 다른 성격의 내용을 다룹니다
전쟁에 처음 임하는 루디
모르는 개개인들이 서슴없이 죽이고 죽이는 전장의 불안감
팩스의 속내와 인신의 사도의 경계 등
보이지 않는 적들의 암계에 대비하지만
그 끝은 허무함만 있을 뿐
19권은 전체적으로 감정적인 부분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보면서도 느껴지는 허무함과 서글픔
가족의 유대, 고향의 그리움
모든게 인신의 손바닥 안에서의 인형극같이
어디서부터 꼬여왔을까.
어긋나버린 관계의 끝은 그저 씁쓸함만이 남습니다
보면서도 상당히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였네요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