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5 야마이 템페스트』
2012년 8월 17일 발매
『데이트』 최초의 2인 표지
타이틀 배치, 배경까지 좌우대칭의 디자인이 멋집니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애니화된 범위에서 말하자면, 이 권부터 2학기에 들어갑니다.
쌍둥이 정령 야마이 카구야와 야마이 유즈루 자매의 등장입니다.
두 명 동시 공략, 수학 여행지에서의 이야기, 새로운 적의 등장, 공중함선끼리의 싸움 등 새로운 전개가 많은 권이었습니다.
아이, 마이, 미이 3명의 삽화가 처음 등장했던 것도 이 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카구야와 유즈루는 비교적 난산이었던 캐릭터였습니다.
[쌍둥이 정령]이라는 개념은 정해놨었지만 2명을 어떤 관계로 할지 성격을 어찌할지 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초기에는 키 차이가 좀 나는 자매 조합도 생각했었습니다.
영장이랑 천사도 고민했습니다. 풍속성 라파엘이라는건 정해뒀지만,
본디지 스타일과 창 + 사슬 = 화살이라는 형태까지는 상당히 우여곡절이었죠.
영장은 도적형이나 실프형같은 것도 있었고, 천사는 켄타우로스나 채리엇같은 방안도.
본편의 주적인 웨스트코트와 엘렌도 5권이 첫 등장입니다. 목차의 엘렌이 멋져요.
DEM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약자로 라틴어로 '기계 장치의 신'을 의미합니다.
현현장치를 사용하는 마술사 결사라는 의미와 <데우스>에 반하는 조직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끝에는 에비카와 카네다케 씨가 그린 <플락시너스>의 설정화도 실려있습니다.
군한 디자인이 에비카와 씨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플락시너스>에 변형기믹을 붙여둘걸 후회한건 비밀입니다.
AST의 미키에, 밀리도 이때가 첫 등장. 오리가미의 후배와 동료입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나중으로. 이야기의 뒷무대에서 신형 현현장치를 두고 난투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전 만화 [데이트 어 스트라이크]를 참고해주세요!
아르테미시아도 나옵니다!
등장하는 천사는 <구풍기사 (라파엘)>
한쪽 날개와 토시, 돌격창【꿰뚫는 자 (엘 레임)】과 펠듈럼【옭아매는 자(엘 나하쉬)】로 구성된 천사이며
합체해서 거대한 활형태의 【하늘을 달리는 자(엘 카나프)】
둘이서 시위를 당기는 삽화 정말 맘에 들어요.
싸우고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쌍둥이 정령, 카구야와 유즈루.
두 사람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22권에서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번엔 여기까지
다음은 『미쿠 릴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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