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토의 소원은 레스티아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카미토는 검무제에 우승하고 정령왕들이 모셔져있는 회랑에 진입하고 나서야 레스티아에게서 그 소원이 '정령왕의 죽음'이라는걸 듣게됩니다. 그리고 정령왕의 죽음은 소원 시스템으로는 이루어줄 수 없는 일종의 에러.. 처리불가능한 소원을 접수한 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해, 정령왕들을 오염시키고있던 이계의 어둠의 방해를 피해 정령왕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진짜 목적.
하지만, 원래의 목적이였던 정령왕의 필두인 알렉시우스(?)는 이미 옥좌에 없었고(이미 해방된걸로 추정되지만 확실치 않음), 이에 당황한 카미토와 레스티아는 급한데로 옆자리의 물의 정령왕을 해방시키게 됩니다. 그뒤 부활한 어둠에 공격을 당해 빨려들어가고, 레스티아의 희생으로 카미토는 간신히 빠져나오지만, 레스티아는 그 사이에 이미 어둠에 의해 침식을 당하게 된거죠.
이계의 어둠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령왕들도 정확한 정체를 모릅니다. 단지 그것이 다른세계의 무언가라는것과 딱히 어떤 의도를 가지고 침략행위를 하는건 아니라는점, 그리고 그 존재자체가 정령들을 미치게 만든다는 점 정도만 나와있죠..(언듯 어둠의 안쪽에서 천사같은 것을 목격했다는 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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