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보관하면 안되는 식품들
첫번째로 감자나 고구마의 경우 냉장보관을 할 경우, 해당 작물들의 녹말 성분이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당분으로 변하고 수분도 증발하면서 단맛을 잃게 되므로 직사광선이 들지않는 곳에서 실온보관을 하는게 좋다네요. 이건 대부분 다 알고 계시는 상식이니까 길게 애기할 필요는 없겠져? ㅎㅎ
다음으로 양파와 마늘도 자체 내의 수분으로 쉽게 물렁해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그물망에 담아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고, 깐 양파나 깐 마늘은 가급적 빨리 사용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못해도 일주일 정도까지만 보관하는게 좋다네요. 양이 너무 많아서 일주일 안에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아예 다져서 냉동보관을 하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섭씨 5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세포막이 손상되서 표면이 문드러지고 더 물러지고 수분이 없어지고 토마토 특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해 맛이 없어지므로 서늘한 곳에 바구니나 종이봉투에 담아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빵의 경우에는 실온보관을 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냉장보관을 하면 수분을 잃고 푸석푸석해지므로 냉동보관을 하고 먹을 때 해동해서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꿀도 섭씨 15도 이하에서 보관시 포도당이 결정화되어 설탕처럼 굳게 되므로 밀폐한 상태로 반드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꼭 에리리님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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