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A THE END - 연민의 찬가 [영화「キリエのうた(키리에의 노래) 주제가」
心 燃え尽きてしまった夜に
마음이 타들어간 밤에
涙も枯れていた朝に
눈물도 말라가던 아침에
瞳 閉じたら
눈을 감으면
悲しみの先の方へ
슬픔의 저 너머로
手を伸ばしていたんだ
손을 내밀고 있었어
悲しみの先の方で
슬픔의 저 끝에서
何が待つ 誰がいるの
무엇이 기다리고 누가 있는지
あの時は 目を伏せては
그때는 눈을 내리뜨고는
時をやり過ごしていたけど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こんなはずじゃなかったよね」って
"이런 건 아니었잖아"라며
自分か誰かの声
자신 또는 누군가의 목소리
いつか 朽ちて果てていく
언젠가 썩어 없어지는
わかってる 木の葉のように頼りなく
알아요 나무잎처럼 의지할 곳 없이
風に舞ってる
바람에 날리고 있어
サイコロを振られたら
주사위를 던지면
嫌でも移り変わる
싫어도 바뀌는
阿弥陀くじのようでも
사다리타기 같아도
それすらも 受け入れて
그것조차도 받아들이고
「こんなはずじゃなかったよね」って
"이런 건 아니었잖아"라며
嘆いてた川を渡って
탄식하던 강을 건너
知ることのない明日に
알 수 없는 내일로
生まれ変わっていたんだ
다시 태어나고 있었어
歩き出しても 何度でも あー
걸어 나가도 몇 번이고 아~
繰り返す 痛みにも
반복되는 고통에도
慣れていく それでいいんだと
익숙해져 간다 그걸로 된 거라고
大切なひと 大切な日々も
소중한 사람 소중한 날들도
見えなくなって 泣いた後で
보이지 않게 되어 울고 난 후
宙に描いていたよ
허공에 그리고 있었어
世界はどこにもないよ
세상은 어디에도 없어
だけど いまここを歩くんだ
하지만 지금 이곳을 걷고 있어
希望とか見当たらない
희망 같은 건 보이지 않아
だけど あなたがここにいるから
하지만 당신이 여기 있기 때문에
何度でも 何度だっていく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갈거야
全てが重なっていくために
모든 것이 겹쳐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