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로쵸 활약상 모음("노력형 천재" 군사)

하로쵸가 활약상이 전무하다?? 하는게 없는거 같다?? 뭐하는 X인지 모르겠다라는 의견 등을 봤는데..
당연 농담이겠지만 설마 진짜라고 생각한다면 같은 만화를 본게 맞는지 굉장히 의아하네요
최근 활약상이 부진한것과 궤변으로 까이는건 이해하지만 위와 같이 까이는건 참으로 어처구니가...
하로쵸의 역할과 활약상에 대해 객관적 사실만 나열해보겠습니다
[긴글주의]
먼저 하료초는 비신대 군사로써, 전략을 짜는 책사의 역할 외에 행정보급관의 역할도 겸합니다
만화에 나온것만 해도 보급담당+신병 충원 및 훈련+병과 편성을 맡고 있는것처럼 묘사되었죠
이것만 해도 비신대에서 하는일이 차고 넘칩니다
그럼 책사로써 활약이 부족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료초가 굵직한 활약을 한것만 모아보겠습니다(예전 글에서 언급)
1. 흑양전 도하작전
하로쵸 최고 캐리로, 이 전략이 없었다면 비신대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이신이라고 해도 예수처럼 물길을 가르고 적을 칠수는 없었으니까요 만약 이 전략이 없었다면 환기와의 약속대로 이신은 목을 내놔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즉, 전략으로 이신의 목숨을 구한 셈이죠
뭐 자평이긴 해도 창평군도 하지 못했을 전략이라고 평가합니다
2. 저옹전 이신 미끼 전략
비신대의 3점돌파 성공 최고 기여자는 단연 하료초였습니다
이신을 미끼로 삼고 강외의 소수병력을 돌파시키는 전략이였는데, 덕분에 3점돌파 미션을 성공시킬수 있었습니다..추가로 적절한 융국지원 요청까지...
비신대 필승패턴인 이신의 적장킬이 통하지 않던 상황에서 마찬가지로 하료초 전략이 없었다면 이기기 어려운 상황이였죠(당시 이신이 개맹을 이기기는 어렵다 봐서)
순조도 전략대결에서 완패했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3. 하료초 데뷔전
다들 알다시피, 연전연패를 거듭하던 비신대에 군사로 합류해서 승리를 거두죠
상대가 허접했다고는 해도 패배만 거듭하던 비신대를 지형을 이용한 전략의 힘으로 위기에서 구원해냅니다
4. 최성전투 실제 지휘관
킹덤에서 가장 극적인 전투는 최성전투였습니다
당시, 총 지휘관은 영정이였으나, 사실 얼굴마담같은 역할로 실제 지휘는 하료초가 전부 수행하였습니다
뭘했나고 하실수 있지만, 당시 최성은 살얼음판 같은 느낌으로 조금만 병력이 부족한 곳이 발생해도 무너질것이라고 묘사되었죠
이를 적절한 병력 충원 및 지휘로 승리를 이끈 지휘관이 하료초였습니다(실제로는 이신의 미친 하드캐리지만....)
추가로 표공병을 예비대로 활용하는 승부수도 하로쵸의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실제 하료초가 실책을 범한 적은 최성전투 당시, 이목에서 낚여 병사를 쉬게 하지 못한 것 딱 한번입니다
하지만 그 상대가 이목이라는 점과, 결국 전쟁이 승리로 끝났다는 것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면죄부를 줄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입니다
결론) 단순 능력이 아닌 활약상은 최소 강외보다 높으며, 책사라는 포지션의 케릭터가 거의 없긴하지만 그래도 최소 A급 이상의 책사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입니다
CF) 왕분, 몽념, 강외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는 천재형이면, 하료초는 끙끙대며 고민하다 최고의 결과를 내는 노력형 천재라는 느낌^^
사실 가장 하는게 없는게 마론임~책사인데 책략을 낸적이 한번도 없는ㅜ
같은부대에 더 뛰어난 전략가가 있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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