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페이즈4 영화들 짧은 감상평
그냥 솔로 영화가 나왔다는것만으로도 반가웠고
과거 풀어주는거랑 하늘에서의 액션이 너무 멋있었다
정도로만 지나가려했는데
유튜브에서 반딧불이랑 꽃 나무의 의미 해석해주는거 보고
와 존나 슬퍼서 눈물남ㅠ
난 갠적으로 정말 재밌게봤음
특히 탈로가기전 액션들은 정말 박진감이 넘치고
지루하지않았다
탈로가서 분위기가 조금 변하다니
용이랑 거대괴수 나올때 좀 불호였지만
그래도 샹치가 다음 영화에서 어떤 영웅으로 탄생
하게될지 기대가 된다.
볼거리가 참 많은 영화..였나
스케일과 cg, 배경들이 참 멋졌음
딱히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없는게 아쉽네
배우들 연기나 액션도 참 아쉬웠는데
그래도 마카리랑 드레이그 이 두명이 인상적이었음
갠적으로 파스토스가 게이인 설정이고
이카루스가 태양으로 자살하러 가는건 최악
토스파123 부터 앤스파12
톰스파 나오는 스파이더맨 영화를 모두 본 입장에서
정말 이보다 더 기대되고 고마운 영화일 순 없었다
우주의 질서를 생각하는 닥터스트렌지와
어떻게든 빌런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스파이더맨의 대립도
너무 좋았음
리자드랑 샌드맨의 취급만 좀 아쉬웠고
나머진 다 좋았던 영화
괴물이 된 완다와 최고의 마법사 닥스의 싸움인데
너무 런닝맨이었고
닥스가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마법들은 전작에서 보여주던
그 웅장함은 어디로 갔는지 너무 유치했다
멀티버스랑 일루미나티를 대하는 방식도 영 별로였고
일루미나티vs완다 전투는 이 영화에서 최악
그래도 완다돠 닥스의 사랑씬은 인상깊었음
완다 "사랑으로 키울게"
닥스 "모든 우주의 당신도 사랑한다"
음..
감독이든 배우들이든, 영화를 너무 즐기면서 찍으면
이런 영화가 나오는거같음 ㅋ
볼만했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참 아쉬웠다
좀만 가라앉히고 전개를 했다면 좋았을텐데
그리스로마신화 같은거 좋아할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법한 가벼운 영화였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제우스가 나오는 장면들
저아저씨 너무 웃김ㅋ
갠적으론 올해본 최고의 마블 영화였다
단순한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사망한 채드윅(1대 블랙팬서)에게 바치는 최고의 영화
배우들의 연기,내용,연출 다 너무 좋았는데
티찰라의 간지나는 무투를 볼 수 없는건 아쉬웠다.
마지막에 슈리가 티찰라를 회상하는 장면에선
존나 눈물남ㅠ
마지막 배위 전투에서의 디테일만
조금 불편했는데 나머진 다 너무 좋았던 영화
난 영화를 볼때
개연성,성의,메시지를 보는데
그런 의미에서 주관적인 순위는
1. 블랙팬서
2. 스파이더맨
3. 블랙위도우
샹치-이터널스-토르4-닥터스트렌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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