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볼작가였으면 오공블랙 에피 이렇게 만들었다
그냥 대놓고 오공블랙을 자마스에 엮지 않고 단독 보스로 블랙을 밀었을 거임
그리고 인조인간 편에선 오공이 아니라 오반이 주인공이듯 블랙 스토리 주인공을 베지터로 선정했을 거다
일단 드볼 오랫동안 봐왔던 독자들이라면 공감 할 공식 " 계왕신은 쓰레기다 " 라는 성질은
제트에서 슈퍼까지 이 설정은 변하지 않는다. 하는거없는 개십쩌리란거지 ㅇㅇ
약함은 물론이고 뭐랄까 위엄이나 포스같은게 단 1도 없고 계왕신들 보면 크리링 무리랑 다를 빠 없다라는 감정을 가지게 됨
난 블랙 에피 초반부엔 은근 흥미돋고 괜찮았는데 자마스라는 계왕신과 엮이고 재미가 식었다 생각 됨
글고 걍 자마스가 소원 빌어서 오공 몸 뺏는게 아니라 오공이 머리 다쳐서 흑화하는거거나 아니면 오공무리에 악 감정이 있었던
( 이를테면 프리저 남은 병사들 혹은 레드리본군 등등 )이 드래곤볼 모아서 오공 흑화 시켜달라고 소원 비는 둥
이게 더 괜찮은 설정이라 생각된다 .
블랙에게 진짜 오공은 털리거나 죽고 베지터가 블랙을 상대하면서
베지터가 블랙을 향해 " 사이어인 최강은 나다 ! 카카로트 ! " 하면서 베지터가 블랙을 소멸 시켰다면
3분컷 트롤짓 하던 베지터의 위상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한다 ..
스토리는 더 흥미진진했을 듯 합니다
베지터를 대놓고 주인공으로 미뤄줬다면 더더욱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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