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알못들아 드잘알 횽이 남은 스토리 스포해준다

이미 히어로즈를 통해서 최후의 3인이 누가 될지는 공개됬었다. (지렌, 손오공, 프리저)

이제까지 드래곤볼을 본놈이라면 맨 마지막 최후의 배틀은 지렌 vs 손오공이 될거라는건 안봐도 비디오다. 

지금 6분 정도 남은 상태에서 최후 2인의 배틀을 위해 나머지들은 리타이어 되는게 뻔한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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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음 탈락자는 17호라고 예상해본다. 다음화 타이틀이 "파괴신 톳포 강림! 존재하는 건 그저 압도적인 힘 뿐!!"

인데 아무리 김흥국같이 생긴 병맛 캐릭이라도 타이틀을 저렇게 걸어놨는데 허무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가오만 잡다가 탈락할 수는 없지않냐.

누구는 탈락시켜야 하는데 17호다. 왜 프리저가 아니고 17호냐?

이제까지 베지터, 17호, 히트를 비롯해 이제껏 나온 모든 기존 캐릭들은 나중에 열받아서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면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저도 지옥에서 골든 프리저를 뛰어넘는 힘을 보여줄 수 있다고 큰 소리 쳤는데 아직까지는 골든프리저라는 기존에 뻔히 보여주던 힘만 보여주었다.

프리저가 각성해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그림이 나와야 된다. 

그런데 톳포를 위한 제물이 필요한데 프리저를 제외하면 17호다. 스토리상 톳포가 17호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변신으로 각성한 프리저가 톳포를 리타이어 시키는 그림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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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역사상 베지터가 최후 보스를 처리하는 일은 없었다.

베지터의 최후는 마지막까지 게겨서 보스의 피를 좀 깎아놓다가 머리채 잡혀서 불쌍하게 리타이어하고 나머지는 손오공이 처리하는 전개다. 

126화 타이틀이 '신도 뛰어넘어라! 베지터, 혼신의 일격'

라고 나오니 베지터가 각성해서 지렌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혀서 피를 깎아 놓으나 결국에는 지렌한테 리타이어 되는 그림이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