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101화 스케치 뜸
#101. 카마인과 15번
부하 : 대기업 총수인 마젠타 사장님의 장례식치곤 수수했네요.
카마인 : 쓸데없이 규모를 키웠다가 경찰이랑 연류되기라도 하면 귀찮아지니까.
부하 : 카마인 님, 레드리본군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부하 : 본부들도 통채로 날아간데다 사원들도 대부분 없어졌고요.
카마인 : 하지만 아직 자금은 남아있다.
부하 : 예? 설마 재건이라도 하시려는 건가요?
카마인 : 흥 저런 위험한 놈들이 있는데 무슨 수로 말이냐.
카마인 : 대체 그 괴물 같은 놈들은 뭐냐고, 열받는군.
부하 : 결국 셀 맥스도 피콜로 대마왕이랑 손오반에게 당한거죠?
카마인 : 셀 맥스가 기동하기 전에 퇴각했으니 직접 보진 못했지만.
카마인 : 그 두 녀석이 셀 맥스를 폭발시킨 건 확실하다.
카마인 : 그 놈들이 있는 한 군을 재건하는 건 무리다.
카마인 : 뭐지? 사고라도 난건가?
부하 : 누가 있는 것 같은데요.
건달 : 이 자식...!!
시민 : 은행 강도라나 봐!
강도 : 이, 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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