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만화에서 이런 생각은 웃기지만 말이죠..
단순한 만화에 이런 생각까지 하는 제가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제가 느껴왔던 점을 한번 써볼께요..
포켓몬 만화를 보면서 지금까지 제일 궁금한게...
과연..
포켓몬 세상을 통치하는 정부 조직이나 권력 집단이 존재하는 걸까?
포켓몬 세상에도 "경제" 와 "정치" 라는게 존재 하는걸까?
그 많은 포켓몬 센터와 포켓몬 리그 그리고 각종 배틀 시설은 누가 운영하고 누가 임명권을 행사 하는걸까?
분명 경찰이 나오고.. "도시 시장" 이라는 사람이 나오고.. "포켓몬 협회" 라는 조직 이름이 나오고 국제 경찰 조직 이라는 설정까지 나오는걸 보면..
분명 질서와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권력 조직이 있을것 같고...
포켓몬 협회 라는 각종 리그및 포켓몬 경기나 각종 대회를 주최하고 관리하고 운영하고 체육관 운영실태등을 점검하는
그런 조직이 있는것 같고..
분명 "포켓몬 사회" 를 이끌고 유지하고 지키는 체계적인 "권력" 체제나 정부가 존재할법할 것 도 같은데..
애니나 게임 어디서도 그 실체가 분명하지 않단 말이죠...
특히 무인편 19화 "독파리 왕눈해 미안해" 편을 보면...
한 할망구가 난개발하다.. 환경파괴가 되서 빡친 왕눈해가 거대 독파리로 변이 한 후..
그야말로 일본식 괴수 영화를 보여주는데...
군대나 경찰은 아예 안나타남 ㅋㅋ...
사람들 대피도 안시킴.. (전 이렇게 기억합니다)
그래서 빡친 거대 독파리를 사토시와 이슬이 그리고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로 모든 난동과 사건을 깔끔하게 정리!
그리고 그 큰 재앙이후.. 다른지방사람들은..
마치 그런일이 있었다는것 조차 모르는 분위기..
그리고 그 후 그 지역의 복구 사업은 잘 이루어 졌을지는 불명... (뭐 어떤 조직이 복구 사업을 했겠죠 뭐)
만약 거대 독파리가 나타나서 깽판을 치기 시작하는데 그때 주인공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그 재앙을 그 지역만 받아서 아수라장이 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이나 정부 군대 경찰은 그런 재앙조차 일어난걸 계속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생각해보니 이거 골때리네요 ㅋㅋ
포켓몬 세상은 아무리 만화라지만 참 아리송 하네요..
과연 이런 세상이 어떻게 유지되고 통치되는지 참 신기 신기....
뭐 만화니깐 걍 입 다물고 봐 이 자식아.. 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할말없지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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