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미빠들의 한가지 공통적 특징과 그에 따른 분석
그들이 그레미에게 집착 하는 이유.
우선 그레미는 슈테른릿터 내에서도 왕따를 당한다.
그리고 그 그레미를 추종하는 그레미빠들 역시 학교내에서 아싸를 맡고 있거나 왕따를 당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은 늘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거나 무시하거나, 그리고 외면하는 아이들을 혐오한다.
하지만 실제로 위협을 가할 용기는 없기때문에 늘 상상속에서 그들에게 잔인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꿈꿀 뿐이다.
항상 이렇게 상상으로 그 스트레스를 풀어가는 와중에 그레미라는 캐릭터를 접하게 된것,
그 캐릭터는 상상하는것만으로도 모든 공상을 현실로 이루어낼수 있는 전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항상 상상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연습을 해오던 이 왕따들은 이 캐릭터에게 강력히 끌릴 수 밖에 없을것이다.
더군다나 자신들과 왕따를 당한다는 공통점마저 있었기에 이 아이들과 그레미의 조합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고 그 결과 블게는 망했다.
그레미 빠들은 학급내에서 왕따를 당하는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았는지 이제 블게에서까지 왕따를 당하고 있다.
왕따는 어디를 가던지 또다시 왕따를 당할수 밖에 없고, 어째서 왕따를 당하는지에 대한 원인은 본인의 정신이 성숙해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알 수가없다.
그레미빠들에 대한 해결책
이론적으론 간단하다. 그들이 더이상 그레미에 대해 매력을 느낄 수 없을때가 바로 블게에 평화가 찾아오는 시점이 될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그레미를 따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학급내에서 왕따를 당하는 본인들 자체에게 있기때문에
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이상은 그레미빠 척결역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그레미빠들의 박멸을 위해선 블게 내에서의 노력뿐만이 아닌, 왕따 근절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결론
그레미빠, 그들은 사실 불쌍한 피해자이다.
하지만 동정해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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